Taste
칠레 콘차이 토로 프론테라 샤르도네 : 맛은 고만고만, 하지만 뒤끝 있는 숙취
마트에 써있기는 프론테라 샤도이네 라고 써있지만 다들 프론테라 샤르도네 라고 부르니 이렇게 부르자.(읽는 방식은 다르지만 둘 다 맞는 말) 알코올 도수는 12.5%. 화이트 와인이고 드라이 와인. 과일향 같은 것이 은은하게 나고 맛도 무난무난하다. 어떤 음식과 마셔도 괜찮을 것 같은 느낌. (물론 집에서는 그냥 과자와 먹었다 ㅎㅎ) 이게 취향에 따라서는 좀 갈릴 수도 있을 것 같은데 좀 쎈 음식과 마시는 편이 좋다는 사람과 입가심으로 살짝 걸치면 더 좋을 것 같다는 사람이 나뉘는 듯하다. 개인적으로는 약간 밋밋했었는데 그래서 막 다시 마시고 싶다는 그런 맛도 아니었다. 어떻게보면 혹평같이 들릴 수 있지만 그만큼 무난하고 아무 데나 잘 어울릴 것 같은 맛의 와인이란 뜻. 가격은 9900원. 역시나 가볍게 ..
2019. 1. 30. 1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