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번 이야기 한 것 AS
링크 : 신과함께 11회 3부(버핏에게 배우는 투자의 기본 f,정채진)
주식투자 무조건 해라(X)
-> 공부를 하고 투자를 해야지 준비를 하지 않고 진행하면 차라리 예금 이 나을 수 있다.
아니면 ETF나 펀드를 적절히 이용하는 것도 좋다.
10억원 이하이면 몰빵을 하면 좋다(X)
-> 어느 정도 공부를 한 경우에 한해서 하는 말.
공부가 안되어 있다면 처음에 어느 정도 성공하기 전까지는 몰빵은 무리수.
5개 종목 정도 분산투자를 해서 자기가 공부해서 뚜렷한 주관하에 사서 40~50% 수익이 나는 경험을 3개 종목 정도는 해야 함.
그 이후 종목을 줄여서 집중투자.
5개 종목을 사서 1개는 40~50%, 나머지는 지지부진 혹은 반토막이라면?
: 실패로부터도 많은 것을 배울 수 있기 때문에 좀 더 공부하면 되겠다.
이때 투자는 전재산을 가지고 하라는 것이 아니라 이 돈을 잃어도 아무 상관이 없다 하는 돈으로 투자.
이때 중요한 것은 자기가 공부한 이유로 올라야. 다른 걸로 오르면 자기가 잘한 게 아님.
다시 분석해서 공부해야 함.
기간은?
: 최대 3년, 가능하면 2년 안에 40~50% 정도는 수익이 되어야. 그러면 단리로 20% 정도 수익인데 그정도는 되어야 성공했다고 볼 수 있다.
물려서 장기투자하는 것은?
: 침몰하는 배에 머물러있지 말라.
예측이 틀렸을 때는?
: 예를 들어 어떤 주식을 6개월 뒤 13000원이 될거라고 예측후 10000원에 샀는데 실제로는 6개월 뒤 11000원, 혹은 2년 뒤 13000원이 되는 식이라면 내 이론을 고치는 것이 좋은가?
2년 정도 투자를 한 종목에 대해 가지고 있으면 많은 생각이 든다.
책도 읽었을 것이고, 내가 이 회사에 적절하게 투자했는지 체크해야 하는 요소도 있어 그걸로 공부를 한다면 나름대로 얻는 것이 있다.
2년 동안 공부하는 양은?
: 설렁설렁 공부할 바에는 투자 안하는 것이 맞다.
이론적으로 책으로 1년 정도 공부, 1년 정도는 잃어도 되는 돈으로 실전투자를 하며 공부를 하면 장기적으로 주식투자에 성공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함.
사람마다 이 기간은 길어질수도, 짧아질수도 있음.
그래도 2~3년 정도면 잃지 않을 내공은 쌓을 수 있을 듯.
하루에 최소한 1시간 반은 공부
(김동환 소장 : 이 순서를 지키면 시간을 줄일 수 있을 것. 공부 부터하고 투자를 해야 잘못된 습관을 들이지 않을 것)
처음에 성공사례를 만드는 것이 대단히 중요.
: 아까 3번 성공을 이야기 했는데, 처음에는 운일 수 있지만 두 번째, 세 번째도 자기가 생각한 투자아이디어로 성공했다면 어느 정도 투자할 준비가 되었다고 생각함.
존 리 대표는 주식을 장기간 보유하라고 함. 정채진 투자자는 어떻게 하는지?
: 워런 버핏은 주식을 절대로 팔지말라고 했다는 뉴스가 있으나 워런 버핏 본인 자신은 그런 말을 한 적이 없다고 함.
: 존 리 대표는 미국에서 코리아 펀드를 운영하신 분.
대형기업이고 시장지배력을 가지고 계속 성장할 수 있는 기업에 많이 투자하였음.
그런데 우리나라에는 경기에 민감한 회사들이 많이 있다. 그래서 모든 기업을 다 팔지 말라는 뜻은 아니고 굉장히 좋은 기업은 장기간 투자하라, 하는 뜻으로 해석하는 것이 맞을 듯
*워런 버핏이 주식을 팔아야 할 때라고 정의한 세 국면
1) 목표대로 달성된 경우
2) 자기가 가진 주식보다 더 좋은 대안을 가졌을 때
3) 나의 실수를 내가 인정했을 때
그리 좋지 않은 기업, 잠깐 잘했다가 몰락할 기업이라도 모멘텀이 있는 기업도 투자하는 편인가?
: No. 명품을 수집하듯 내 자산에 있는 기업을 골라내는 마인드가 필요함. 좋은 기업에 투자해야 함.
그런데 계속 갖고 가지 말아야 할 이유는 무엇?
: 본인에게 있어서 가장 큰 이유는 장기적으로 기업을 볼 눈이 없어서.
정채진 투자자 본인이 보는 것은 기껏해야 3~4년.
워런 버핏이 장기적으로 투자하는 것은 비지니스 모델이 굉장히 좋은 회사에 장기투자.
그러나 정채진 투자자가 투자하는 회사는 비즈니스 모델이 A급으로 좋은 회사가 아닌 경우도 상당히 많다.
그래서 반드시 장기투자를 해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자기 능력에 한계가 있기 때문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