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sixth sense/경제 공부
금리와 통화량 : 경제의 숲을 보자(2)
며칠 전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내려 1.75%가 되었다. 단군이래 처음 맞는 저금리라 어떤 일이 일어날지 아무도 예측하지 못한다는 뉴스가 한가득이다. 이렇게 금리가 낮지만 한차례 더 내려서 1.5%까지 내려갈 거라는 예측과 하반기에 미국이 금리를 올릴 것이기 때문에 더 이상 내려갈 금리는 없다는 상반된 예측이 동시에 쏟아지고 있다. 금리가 낮아지면 어떤 일이 생길까? 경기가 과열되고 인플레이션이 심해지면 금리를 높이려고 하고 반대로 경기가 둔화되면 금리를 낮추려고 한다. 기업입장에서는 금리가 낮아지면 돈 빌리기가 쉬워지며, 빌린 돈의 이자를 적게 내도 되기 때문에 비용이 적게 든다. 따라서 수익성이 좋아지기 쉽고 기업의 재무구조도 좋아지는 경향이 있다. 따라서 기업의 가치가 올라가고 주가도 상승하게 된다..
2015. 3. 16. 22: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