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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 간 그리 스무디 섭취량을 늘리면서 적응기를 가졌다.
적응 첫날은 일반식 2끼+그린 스무디 1끼
둘쨋날은 일반식 1끼+그린 스무디 2끼

밤이 되니까 제법 배가 고파 어쩔 수 없이 일찍 자는 덤까지.

 

Day 1 베리 그린 스무디

 

시금치 3

2

사과 1(씨 제거한 뒤 4등분)

냉동 망고 1

냉동 딸기 1

냉동(냉장) 씨 없는 포도 1

스테비아 1패킷(스틱 설탕처럼 한 번 먹을 분량, 달게 하려면 더 넣음)

아마씨 가루 2큰술

선택사항 : 단백질 가루 1큰술

 


이제 제대로 그린 스무디 클렌즈 첫날.
시금치 다듬고 냉동 망고 좀 녹이고 믹서기에 그린 스무디를 만들었더니 두병 정도 나오는 양(대충 900ml)
집은 나서고 나서야 아마씨를 안넣었다는 걸 알아버렸다. 이런.

 

 

이거 먹고 버틸 수 있을까 좀 걱정은 되었다;;
아니나 다를까 오후 5시쯤 되니 참기 어려워져서
두부를 좀 먹었다.
단백질 파우더를 안넣었으니 단백질을 먹은 듯한 효과를 노리지만....사실 두부 300g에 단백질은 5g.
그래도 뭐 좀 포만감은 있었다.
부작용은 혀가 굉장히 텁텁하다는 것.
평소에도 두부를 뜨거운 물에 데쳐서 먹기 때문에 간을 하지 않아도 크게 문제되지 않을거라 생각했는데 다른 음식을 안먹고 그린 스무디만 먹어서인지 맛에 좀 민감해진 듯하다.

밤에는 견과류를 좀 집어먹었다.

책에도 약간의 채소와 견과류, 과일을 먹어도 된다고 했으니 상심하지 말자.
휴...힘들었던 첫째날이여,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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