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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4 복숭아빛 베리 스무디
케일 2줌
시금치 1줌
물 2컵
사과 2개(씨 제거한 뒤 4등분)
냉동 복숭아 1.5컵
냉동 믹스 베리 1.5컵
스테비아 2패킷
아마씨 가루 2큰술
선택사항 : 단백질 가루 1큰술
그린 스무디 클렌즈 넷째날.
계속 배고픔이 심했는데 넷째날인 오늘은 그럭저럭 버틸만했다.
(그사이 적응했나?)
미친듯이 음식이 생각나지 않고 옆에 사람이 빵먹고 있어도 입꼬리가 떨리지 않는다.
그나저나 케일을 사놓지 않았다는 것을 잊고 있었는데 어제 딱 케일이 들어가는 레시피였다;;
어쩔 수 없이 로메인을 좀 넣어 만들었다.
책에는 한가지 채소만 계속 먹으면 그 채소가 가진 알칼로이드가 쌓이기 때문에 일주일 정도 한가지 채소를 먹었다면 바꿔 먹으라고 한다.
확실히 시금치를 평소보다 많이 먹긴 했지.
로메인은 많이 먹던게 아니니 괜찮지 않을까 싶어(그 외에는 다른 채소도 없고) 넣고 갈았더니 제법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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