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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초에만해도 고배당주에 부국증권이 나오면 고개를 갸웃했다.

'저 증권사는 뭘까. 처음 듣는 증권사인데...... 자산관리 위주 증권사인가?'

우리나라에서 보기 드문 6%대의 배당주임에도 크게 관심을 가지지 않았는데 뒤늦게 한번 파보기로 했다.

 

[개요]

: 유리자산운용 보유한 증권사

: 시총 1918억원, PBR 0.42

사업환경

: 낮은 진입장벽으로 인해 업계간 경쟁력이 치열해짐

: 투자자의 니즈에 맞는 다양한 상품 솔루션 제공을 통해 수익구조 다변화

주요제품

: 당기손익인식증권(73.75%)

: 현금 및 예치금 (5.18%)

: 대출채권(3.99%)

신규사업

: 유리자산운용(주)는 리테일 절대수익 추구펀드와 중소형 및 배당주 펀드 등의 마케팅을 강화할 계획

     

 

한마디로 유리자산운용 펀드 수수료가 수익의 상당부분을 차지하는 증권사인 셈이다.

요즘 펀드에 거의 관심을 기울이지 않지만 유리자산운용은 들어본 기억이 있다.

펀드슈퍼마켓에서 검색해 보았다.

 

 

총 12개의 펀드가 있고 규모는 대부분 소형이지만 수익률은 나쁘지 않은 편.

그런데 이걸로 꾸준히 성장, 유지할 수 있을까는 여전히 물음표가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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