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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알라딘

 

 

내 멋대로 총평(5개 기준)

난이도 ★

추천도 ★★★★★

재미 ★★★☆

 

이제 와서 고백하건데 올초부터 재무제표를 공부하겠다고 두 권의 책을 사서 따로 읽어 보았다. 하지만 웬일인지 읽을수록 읽기 전보다 재무제표를 읽기가 더 어려워졌다ㅠㅠ

그렇다고 기업가치를 평가하는 가장 기초 자료인 재무제표를 포기할 것인가, 그럴 수는 없는 것이다. [워렌 버핏의 재무제표 활용법]은 딱 나같은 수준의 사람에게 필요한 책이다.

 

재무제표에 대해 어렴풋이 알고 있지만 막상 활용해서 뭣부터 보고 뭘 분석해야 할지 모르는 초짜에게 이런저런 점을 염두해 두고 우선적으로 보라는 점을 아주 간단하게 알려준다.

 

 

 

이 책은?

사실 워렌 버핏이란 이름이 브랜드처럼, 장식물처럼 쓰여서 책을 팔아먹는데 일조하는 책이 많아 버핏의 이름이 들어간 책은 부담스러운 면이 있다.(정작 그 자신은 스스로 책 한 권도 쓰지 않았는데 말이다.)

이 책도 어떻게 보면 책을 팔아먹는 데 버핏의 이름을 도용한 경우일 수 있다.

버핏의 며느리라고 하는 메리 버핏은 한동안 버핏의 아들과 결혼하여 살았지만 버핏의 근처에 살지도 않았으며 그에게 투자를 배운 것도 아니기 때문이다. [스노우볼]에 보면 버핏은 메리 버핏을 며느리로 존중하지도 않았으며 메리 버핏이 데려온 두 딸도 손녀로 인정하지 않을 것이라는 말도 있다.

이런 개인사를 빼놓고 딱 책만 보면, 그래도 재무제표의 기초를 쌓고 싶은 초보가 읽으면 도움이 많이 되는 책이라 평하고 싶다.

 

 

[워렌 버핏의 재무제표 활용법]은 그가 코카콜라, 무디스와 같은 기업을 어떤 기준으로 선별했는지 재무제표의 기초 개념과 함께 쉽게 설명한 책이다.

워렌 버핏이 발견한 두 가지 투자전략은

장기적인 경쟁우위를 가진 특별한 기업을 찾는 법

장기적인 경쟁우위를 가진 기업의 가치를 평가하는 법

이다.

 

이 책은 버핏이 발견한 두 가지 방법을 검토하고 재무제표에서 어떻게 활용하는지 알려준다.

기업의 재무제표를 크게 손익계산서, 대차대조표, 현금흐름표로 나누어 각 부분에서 경제적 해자를 가진 장기 투자에 어울릴만한 기업을 골라내는 데 필요한 항목과 불필요한 항목을 심플하게 구분하였다.

 

 

 

책 속으로

매출총이익과 매출총이익률

- 우량 기업 여부를 확인하는 유용한 잣대

매출총이익률=매출총이익/매출액

일반적으로 매출총이익률이 40% 이상인 기업은 어느 정도 장기적인 경쟁우위를 가진 기업이라 볼 수 있다. 코카콜리의 경우 지속적으로 60% 이상의 매출총이익률을, 무디스는 73%를 기록하고 있다.

 

판매비와 관리비

-지속적으로 낮으면 금상첨화

매출총이익 대비 판매비와 관리비 비율이 30% 미만이면 훌륭한 기업이다.

 

연구개발비

-버핏이 좋아하지 않는 비용

인텔은 매출총이익의 약 30%를 연구개발비로 꾸준히 지출해야 한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인텔의 경쟁우위는 불과 몇 년 사이에 사라지고 만다.

(버핏이 IT를 꺼려하는 이유 중 하나가 연구개발비가 높기 때문일 것이다.)

무디스는 연구개발비를 전혀 지출하지 않고 매출총이익 대비 판매비와 관리비 비율도 평균 25%에 불과하다.

 

감가상각비

- 이익을 계산할 때 꼭 비용으로 반영하라

코카콜라의 매출총이익 대비 감가상각비 비율은 지속적으로 6%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프록터&갬블의 매출총이익 대비 감가상각비 비율도 약 8% 정도이다. 이와 대조적으로 경쟁이 심한 자본집약적 사업을 하고 있는 제너럴 모터스의 매출총이익 대비 감가상각비 비율은 22%에서 57% 사이를 오가고 있다.

 

이자비용

-재앙을 부르는 전주곡

소비재업종에서 장기적인 갱쟁우위를 보유한 기업들의 영업이익 대비 이자비용 비율은 모두 15% 미만이다. 그러나 영업이익 대비 이자비용 비율은 업종별로 다르다.

한 업종에서 영업이익 대비 이자비용 비율이 가장 낮은 기업이 장기적인 경쟁우위를 가진 기업일 가능성이 가장크다.

 

법인세 차감 전 순수익

-버핏이 회사들을 비교할 때 사용한다.

법인세 차감 전 순수익은 회사를 인수하거나 시장에서 주식을 매수할 경우 어느 정도의 수익을 올릴 수 있는지를 계산할 때 워렌 버핏이 사용하는 중요한 지표다.

 

당기순이익

버핏은 당기순이익이 역사적으로 상승 추세를 보이는지 살펴본다.

자기주식 매입으로 인해 회사의 역대 당기순이익 추세가 역대 주당 순이익EPS 추세와 다를 수 있음에 유의한다.

장기적인 경쟁우위를 가진 회사들은 다른 회사들보다 매출액 대비 당기순이익 비율이 더 높다.

예외는 있지만 간단한 원칙은 한 회사의 역대 매출액 대비 당기순이익 비율이 20% 이상이면 장기적인 경쟁우위를 가지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

마찬가지로 역대 매출액 대비 당기순이익 비율이 10% 미만이면 그 회사는 어떤 회사도 장기적인 경쟁 우위를 가질 수 없을 정도로 경쟁이 심한 사업을 하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

이 원칙이 적용되지 않는 예외 분야는 은행과 금융회사들이다.

 

주당순이익

-10년치 추세를 살펴라

 

현금 및 현금성 자산

-기업의 창이자 방패

해당 회사의 현금을 창출한 것이 무엇인지 정확히 확인할 수 있는 가장 간단한 방법은 지난 7년간의 대차대조표를 살펴보는 것이다.

현금이 많고 부채는 거의 없으며 신규 채권이나 주식 발행도 없고 지속적으로 꾸준히 이익이 발생했으면 그 회사는 워렌 버핏이 찾는 장기적인 경쟁우위를 가진 우수한 회사로 볼 수 있다.

 

재고자산

-순이익과 함께 상승하는 회사를 찾아라

장기적인 경쟁 우위를 가진 제조회사를 찾으려면 재고자산과 순이익이 함께 증가하는 회사를 찾아야 한다. 재고자산과 순이익이 함께 증가한다는 것은 그 회사의 매출이 증가하고 있으며 그 매출증가가 이익증가로 이어지고 있음을 의미한다.

 

영업권

-투자의 기회가 숨어있는 곳

장부가 이상의 가격으로 많은 회사를 인수하면 인수회사의 영업권 액수는 매우 커지게 된다.

 

무형자산

-보이지 않는 가치를 계산하라

장기적인 경쟁우위를 가진 회사의 경우에는 특이한 일이 벌어진다. 코카콜라의 브렌드네임은 1000억 달러의 가치가 있지만 브렌드네임은 내부적으로 발전한 무형자산이기 때문에 그 실질가치가 대차대조표에 반영되지 않는다. 바로 이 때문에 투자자들은 이런 회사가 가진 장기적인 경쟁우위릐 힘을 오랫동안 발견하지 못했다.

 

 

총자산 및 자산수익률

-바핏의 독특한 시각을 볼 수 있다.

자산수익률이 높을수록 좋다고 주장하지만 워렌 버핏은 아주 높은 자산수익률은 오히려 그 회사의 장기적인 경쟁우위에 약점이 될 수도 있음을 발견했다.

 

총부채와 자본 대비 부채 비율

-자기주식을 감안해 살펴보기

금융기관을 제외하고 자기주식을 고려한 자본 대비 부채비율이 0.8 이하이면(더 낮을수록 좋다) 그 회사는 우리가 찾는 장기적인 경쟁우위를 가진 기업일 가능성이 크다.

 

레버리지의 문제점과 유의점

-병든 닭이 황금 거위로 보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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