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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널 1

 

 

 

시그널 1회 리뷰를 빙자한 줄거리 요약 및 스포 방출. 

 

 

과거 회상장면으로 이야기는 시작된다.

초등학교에서 아이들이 놀고 있는데 한 남자 아이는 제대로 놀지 못하고 있다.

이 때 한 여자 아이가 잘 놀지 못하는 남자 아이에게 손을 내민다.

곧 나오겠지만 이 남자 아이가 박해영(이제훈)이다.

 

하굣길에 마침 비가 오고... 우산이 없어서 집에 가지 못하는 여자아이를 발견하지만

쉽사리 우산을 건내지 못하는 남자 아이.

그냥 집으로 간다.

 

 

그런데 ... 운동장 한 쪽에 우산을 쓰고 서 있는 여자를 발견한다.

화려해 보이는 빨간 구두에, 우산에 가려져 정확한 얼굴은 다 보이질 않는다.

그리고 그 여자는 여자 아이를 데리고 간다.

 

집으로 돌아와 뉴스를 보니 여자 아이(김윤정)는 납치되었다.

목격사실을 알리러 경찰서에 왔지만 제대로 들어주지 않는 경찰.

결국 김윤정은 숨진 상태로 발견되고 용의자는 도주한 것으로 사건 종결.

미제인 채로 사건은 종결되었다.

 

 

공소시효는 2015729.

얼마 남지 않았다.

 

 

 

 

공소시효 3일 전.

그 때 아이였던 박해영은 커서 어른이 되고 경찰대도 갔지만 연예부 기자에게 연예인 열애 정보나 넘겨주는 수준.

결국 연예인이 스토커로 신고해 차수현(김혜수)에게 잡혀 진양 경찰서로 간다.

하는 짓은 삼류이지만 사진 하나, 물건 하나로 심리를 기가 막히게 파악하는 프로파일러(라고 쓰고 설명충이라 읽는다.)

어쨌건 경찰을 싫어하는 경찰로 무럭무럭 컸다.

 

 

 

다시 과거 회상.

협박법을 만나기로 한 카페에서 협박 편지에서 나온 지문과 같은 지문을 발견했다.

서영준이란 남자인데 카드빚이 어마어마하다.

그런데 카드 사용 내역은 20대 초반 여자들이 쓸 법한 물건을 잔뜩 질렀다.

결국 뭔가 하나 더 있단 말인데 아무리 조사해도 나오질 않는다.

 

 

사건의 증거에 이상한 부분을 이야기하는 이재한(조진웅) 형사.

지문이 나온 것이 엄지 손가락 뿐이라는 것이다.

검지나 다른 손가락 지문은 없다.

상사에게 말해봤자 말도 통하지 않는다.

 

이날 차수현(김혜수)가 전입 날.

차수현이 이재한에게 뭔가 말한 것 같은데(아마도 고백인 듯?)

이번 사건 끝나고 말해주겠다고 한다.

 

 

다시 현재.

조사 받고 나오는 길에 폐기물 뭉치가 길을 막고 있다.

 

 

또 과거로 빽..

200083일로 가보니 이재한 형사는 선일정신병원 쪽을 탐문한다.

폐쇄된 정신병원......이라고 하면 일단 호러 삘 가득.

거기에 외진 곳에 맨홀 구멍 하나.

이재한 형사는 무전을 보내는데...... 그 무전은 2015년 현재 박해영에게 도착한다.

바로 폐기물 더미 속의 고물 무전기 쪽으로.

 

박해영은 과거의 이재한 형사가 보낸 무전을 듣는다.

선일 정신병원 뒤에 목을 맨 시신이 있고 그 시신은 서영준, 엄지 손가락이 잘려있다는 거다.

누군가 서영준을 죽이고 자살로 위장한 것이다, 이재한 형사는 이렇게 말하고 있다.

 

무전을 들은 박해영은 깜짝 놀란다.

당신 누군데 그런 소리냐.

그렇지만 이재한 형사는 오히려 더 놀라운 말을 한다. 여길 자기에게 말해준 사람이 박해영 경위라고 말이다.

그러면서 한술 더 뜬다. 왜 여기 오지 말라고 했냐고 말이다.

그리고 바로 누군가가 이재한 형사를 뒤에서 치고 이재한 형사는 쓰러진다.

 

 

한편 현재의 박해경 경위는 이게 꿈인가 싶어 어리둥절함.

오래된 무전기를 들고 다른 사람에게도 물어보지만 배터리도 없는 무전기에서 무전이 될 리가 없다는 대답만 듣는다.

신경이 쓰인 박해영은 선일 정신병원에 가게 되고 맨홀 안에서 백골을 발견한다.

(공소시효 2일 전)

 

 

차수현은 백해영이 수상해서 이것저것 묻는데 말할수록 앞뒤가 맞지 않는 소리만 한다.

게다가 김윤정 유괴 사건 용의자인 서영준의 DNA와 비교해 달라고 한다.

비교해보니 서영준의 사체가 맞고.

 

윗선에서는 공소시효도 얼마 남지 않은 사건, 크게 벌리고 싶지 않다, 서영준을 유괴범으로 사건 종료하고 싶어한다.

하지만 그래서는 드라마가 연결되지 않는다.

과거에 이재한 형사의 말을 무시하던 반장은 수사국장이 되어 방송이나 탈 생각을 한다.

그대로 사건 종결되는가 싶지만 박해영이 뒤집는다.

갑자기 수많은 기자들 앞에서 최초 발견자라며 진짜 범인은 김윤정을 납치하여 죽이고 서영준도 죽였다며 선일 정신병원에서 근무했던 30대 중후반의 수술방 경험이 있는 간호사라고 말한다.

 

이 방송을 보고 당황해하는 한 간호사.

갑자기 동료 간호사가 와서 뉴스 봤냐고 묻는다.

선일 정신병원이야기 나온다고, 거기 있지 않았냐고 하며.

 

장면은 경찰서.

수사반장은 왜 미친 짓을 했냐고 화를 내자 박해영이 자신이 어릴 때 본 목격을 증거로 프로파일링을 한다.

(이것 때문에 설명충 소리도 좀 듣고 연기 논란 이야기도 좀 듣지만 극에 집중해서인지 크게 거슬리지 않았다.이미 드라마에 푹 빠진 듯;;;)

그리고 이렇게 했기 때문에 아마 100명도 넘는 30대 중후반 용의자들 중에서 주변인의 제보가 올 것이라고 한다.

 

 

 

그리고 거짓말같이 제보 전화가 온다.

 

 

 

병원으로 장면을 옮겨, 선일 정신병원에서 근무했던 간호사 강세영은 갑자기 가방을 싸서 어디론가 간다.

주변에서 수군거리기도 하지만 차마 신고를 하지는 않은 듯.

그러다가 결국 신고하고.

 

차타고 부산으로 가던 강세영 간호사는 공소시효를 1시간 40분 남기고 겨우 잡아 들인다.

확실한 증거는 너무 시간이 오래 걸리니 시효 안에 자백을 받으려고 한다.

그런데,,,뭔가 이상하다.

강세영 간호사는 도망을 간 것이 아니라 월차를 낸거라며 동료인 윤선생이 대신 내주기로 했다고 한다.

그러고 보니 프로파일링을 한 인물은 화려한 장신구를 좋아하는 인물인데 잡혀온 간호사는 무난한 갈색구두를 신고 신상 명품 구두는 사물함에 넣어둔 채이다.

뭔가 이상함을 느껴 다시 조사해 보니 물건들은 다 왼손잡이용인데 잡혀온 사람은 왼손잡이가 아니다!!!

 

알고봤더니 처음에 신고한 윤선생(윤수아 간호사)가 자신의 사물함과 다른 사람의 사물함의 이름표만 살짝 바꾼 것!!!

 

정말 2시간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미친 듯이 뛰어서 겨우 겨우 비오는 거리에서 범인 검거.

과연 남은 시간 동안 범행을 자백할 것인지....

공소시효는 20분 밖에 남지 않았는데

2회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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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잼까진 아니라도 설탕잼 장르 드라마가 새로 시작했다는 추천을 받아 설에 몰아보기 시작.

결국 이틀 만에 비축분 없이 주욱 다 보았다.

혼자 보다가 재미있어서 가만히 있는 동생까지 끌어들여 보기 시작함.

1회부터 6회까지 몰아보고는 왜!!하필 여기서 끊었나 하고 막 분노.

잊기 전에 포스팅을 열심히 하기로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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