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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케이스 바로가기]

아마도 블랙프라이데이 때문에 함께 세일하는 것 같다.

미국에서 직구하면 50%할인이지만 한국에서 구매하면 40%세일.

딱 배송비 정도를 빼고 생각한다면 아쉽지만 괜찮은 선택인 것 같다.

그 배송비 좀 깎아주면 얼마나 좋은가. 조금만 더 깎아주면 마구마구 칭찬했을텐데 말이다.

 

노트북 가방, 카메라 가방으로 유명한데

사실 은근히 애플 제품에 특화된 물건이 많다.

아이패드 에어, 아이패드 미니를 넣으면 정말 딱!딱!!인 맞춤형 제품.

이게 또 디자인이 심플해서 맨몸으로 다니기엔 주머니가 불룩하고 따로 손가방이 있는 것도 아니고 할 때 척 써주면 참 좋다....만 가격이 착하진 않다.

(여기서 to be or not to be 만큼 근원적인 물음을 던질 수 밖에 없다.

폼이냐, 돈이냐 그것이 문제로다. 쩝)

 

평소 가격이면 욕나올 가격이라 진입장벽이 참 높은데 40%할인이라고 하니 이것저것 구경하게 된다.

 

 

[아이폰6 케이스 바로가기]

[아이폰6플러스 케이스 바로가기]

 

아직 아이폰 6는 사지도 않았는데 케이스부터 구경하기;;

(자고로 준비하는 자만이 미인을 얻는다고 했다;)

 

처음에는 무지 크다고 생각했던 6플러스가 점점 '쓸만한 크기'로 보이기 시작한다.

아이폰6플러스 케이스 중에 레더 집 월렛은 완전 지갑 컨셉으로

처음엔 '뭐냐 저 일수 가방 미니 버전은' 이랬는데

그것마저 자꾸 보니까 괜찮아 보인다;;

이게 바로 콩깍지 효과라는 거겠지.

 

 

이번에 출시한 인케이스의 스마트폰 케이스는 아이폰6 퀵 스냅 케이스, 아이폰6 플러스 할로 케이스, 아이폰6 플러스 레더 월렛 등이 있다.

일단 아이폰 6 케이스부터 살펴보자.

 

*출처 : 인케이스

윗줄에 보이는 4종이 12월 말에 출시되는 아이폰6 퀵 스냅 케이스이다. 가장 큰 특징이라면 무게가 아주 가벼운 초경량이라는 점과 무심할 정도로 심플한 외관을 들 수 있다. 아무래도 애플에서 디자인 바뀐 신제품이 나올 때마다 케이스는 아주 심플하면서 기본에 충실한 깔끔한 디자인 위주로 나왔다는 것을 감안하면 당연한 결과이다. (그리고 원래 인케이스는 뭔가 아기자기한 치장을 하는 회사가 아니었다.)

 

손에 착착 감긴다는 그립감을 선전하기도 하는데 그건 좀 사람마다 다른 모양이다. 이런 저런 이야기를 종합해 보면 그립감은 그냥 무난한 수준이라고 보면 될 것 같다. 재질이 하드쉘이라고 하는데 거기서 뭔가 쫀득쫀득한 그립감이 뛰쳐나올 것 같지는 않다. 사실 투명케이스는 진짜 잘 안보이는데 블랙은 보면 오돌도돌한 돌기가 있어 그림감이 나쁘지는 않을것 같다.

 

 

 

아이폰6 발매 초기 최대의 단점으로 꼽혔던 연약한 바디. 휘어진다, 더 잘 깨진다 하는 말들이 많았는데 케이스 만들면서 이런 것에도 보다 신경을 쓴 것 같다. 케이스의 두께까지 고려해서 아이폰 액정보다 1mm정도 높게 디자인돼 떨어뜨렸을 때 액정, 후면 카메라 렌즈를 보호하는 것이 특징이다. 사실 아이폰은 쌩폰 쓰는 것이 더 좋다는 편인데 이번 디자인은 카메라가 툭 튀어나와서 아무래도 떨어뜨렸을 때 카메라가 상할 위험이 커진 것 같다. 그것 때문이라도 케이스 사려고 하는 사람들이 있을텐데 퀵 스냅 실물을 보고 판단해야 할 것 같다.

 

가격은 39000원이고 색깔은 투명, 블랙, 그레이가 먼저 출시, 이후에 핑크, 블루가 추가된다고 한다.

아, 정말 갈등되는 디자인과 색인 것이 좋게 말하면 심플인데, 나쁘게 말하면 진짜 공짜로 주면 받을 것 같은 느낌이기 때문이다;;; 정말 실물은 괜찮을까?

아이폰6와 아이폰6플러스에 둘다 출시된 할로 케이스는 기본 디자인은 퀵스냅 케이스와 비슷한데 케이스의 사이드에 고무로 덧대어 좀 더 보호력을 높히고 그립감을 좋게 만든 버전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사진에서 보면 알 수 있듯이 케이스 옆 부분을 고무로 덧입혀서 잘 미끄러지지 않는다. 이게 있으면 확실히 그립감은 높일 수 있을 것 같다. 그런데 디자인적으로 이걸 거슬려하는 사람도 있지 않을까 싶다. 매끈하고 심플한게 매력인 인케이스 디자인의 특징에 뭔가 군더더기가 있는 느낌이랄까. 어쨌건 더 튼튼하고 잘 안미끄러진다니 장갑같은 것 끼고도 핸드폰을 잘 집을 수 있을 것 같다.

 

여담인데, 이 케이스를 디자인 한 사람들은 사람들이 겨울에 장갑을 끼고 핸드폰을 쓴다고 생각한 것일까, 아니면 장갑을 벗고 쓴다고 생각한 것일까? 스마트 장갑이나 손가락 끝이 보이는 장갑이 아니고서는 장갑을 깬 채로 스마트폰을 쓸 수 없다. 그렇다면 장갑을 낀 사람들도 유용할 수 있게 쓰는 그립감이라는 언론사의 문구는 뭔가 잘못된 홍보가 아닐까.

 

아니면 장갑을 끼고 주머니에서 (그립감 좋은 케이스를 느끼며) 핸드폰을 꺼낸다->손을 호호 불며 장갑을 벗는다->핸드폰을 본격적으로 사용한다 는 시뮬레이션이거나 진짜 모든 사람이 스마트 장갑을 쓴다고 가정했거나. 뭔가 인케이스를 까는 것처럼 길게 썼는데 사실 난 인케이스 제품을 좋아한다. 다만 고무 가격이라고 보기에는 가격대가 좀 비싼 듯 하여 길게 주저리주저리 쓴 것일 뿐이다. 아주 손에 착착 감길 수 있고 연약한 아이폰6와 6플러스를 보호할 고무 갑옷이 장착된 이 케이스의 가격은 45000원. 역시나 클리어와 블랙이 먼저 출시되었고 핑크는 나중에 추가된다.

 

 레더 월렛은 아이폰6, 아이폰6 플러스 두 버전으로 나왔는데 말 그대로 지갑을 겸할 수 있는 케이스이다. 가죽이고 지폐, 카드를 수납할 수 있다. 열고 닫는 부분은 지퍼로 되어 있다. 지퍼가 아이폰에 기스를 낼 것 같지만 아이폰 세로부분은 메탈이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흠집에 강한 것을 고려해서 만들었다. 또한 아이폰을 꽂는 부분과 카드를 넣는 부분, 지폐를 넣는 부분을 다 구분해서  지갑 안에 뭘 수납해야할 때 생기는 흠집과 아이폰을 분리할 수 있도록 디자인 했다. 아직 홈페이지에 공개된 디자인은 없지만 아이폰5, 아이폰5s의 케이스를 보면 대충 디자인의 감은 잡힌다. 다만 열고 닫을 때 지퍼는 불편할 것 같은데 아이폰 5시리즈처럼 지퍼 없는 형태도 얼른 출시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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