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요즘 재미 중 하나가 마트에서 만두를 하나씩 사두고 먹는 것.

예전에는 먹던 만두만 먹었는데 종류별로 하나씩 먹어보고 있다.

실패하는 것도 있고 성공하는 것도 있는데 의외로 풀무원 만두가 괜찮다는 걸 알고 하나씩 사먹어보고 있다.

(내 입에만 그런지 모르겠지만 속이 좀 더 신선한 느낌이랄까. 먹었을 때 소화도 훨씬 잘 되는 것 같고.)

이번 주에 고른 건 나물 왕교자.

 

 

2봉지에 7890원이고 초특가라고 써있는데 원래는 얼마인지 잘 모르겠다.

(하지만 검색해보니 인터넷에서 대부분 이정도 가격에 파는듯하다.)

 

나물 왕교자라고 해서 사실 채식주의자를 위한 만두인가 싶었는데 돼지고기가 적당히 들어가 있는 듯하다.

 

 

 

간편하게 찐만두로 먹자.

......하지만 찜기가 없잖아. 에잇, 그냥 냄비에 물과 함께 익히면 그뿐이다!

 

적당히 익히면 그게 찐만두지 뭐겠는가~

 

한줄 시식평 : 생각보다 나물도 아삭아삭 하고 진짜 깔끔하고 산뜻한 맛의 만두.

냉동만두는 특유의 군내랄까 뭔가 좀 시간이 지났다는 향이 나서 많이 못먹는데 이 만두는 그런게 없다.

그래서 자꾸 하나 더를 부르는 맛이랄까. 밤에는 좀 조심해야겠다. 자꾸 먹으면 뒷감당이 안될테니.

반응형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네이버 밴드에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