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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하면서 유용하게 썼던 어플 정리

 

1)환율 계산

환율이라는게 요상한 것이 그냥 곱하기 얼마, 나누기 얼마 하고 계산하는 건 어렵지 않은데

계산해서 나온 돈이 한국에서 쓰던 돈과 얼마나 차이가 나는지 감을 잡기까지는 제법 시간이 걸린다.

항상 여행이 끝날 때 쯤 되면 어렴풋이 감이 오는 정도?

어쨌건 매번 계산기 두드려 환율 계산하지 말고 바로 환율을 계산하고 싶으면 '환율‘이라고만 검색하면

비슷비슷한 종류의 어플들이 잔뜩 나온다.

 

내가 써본 건 Currency. 화폐 종류도 많고 업데이트도 실시간으로 되어서 편리하다.

이렇게 기본 화면이 있고 여기에 필요한 화폐 종류를 추가하면 된다.

기본적으로 다 달러를 기준으로 계산되어 보여준다.

 

더 추가할 화폐가 있을 때는 추가 버튼을 누르고 검색해서 누르면 끝.

 

 

 

 

 

2) 여행 경비 관리

여행 경비 관리 : 얼마썼지? 라는 어플.

여행 중 경비는 화폐 단위가 달라서 기존에 쓰던 가계부 어플에 쓸 수 없다.

쓸 수야 있지만 매번 원화로 계산해서 넣기가 귀찮기도 하고 크게 의미가 없달까.

(특히나 여러 나라를 왔다갔다하게 되면 계산은 더욱 안드로메다)

그래서 메모장에 매일 쓴 돈을 입력했는데

이럴 수가, 너무나 당연하게도 여행 경비만 따로 쓸 수 있는 어플이 있는 것이다! 만세~

 

1달 단위, 1주일 단위 이런 단위가 아니고 여행 단위로 경비를 입력하도록 되어 있다.

일단 ‘여행’을 등록하면 새로 적을 여행이 등록된다.

 

 

기간과 국가를 정하고 예산까지 추가하면 기록 준비 완료다.

 

 

 

경비를 식비/쇼핑/관광/교통/숙박으로 나눠서 쓸 수 있다.

돈만 입력하는게 아니라 사진까지 같이 저장할 수 있어서 초간단 여행 노트도 겸으로 완성된다.

 

 

 

 

3) 스카이스캐너 : 항공권 싸게 검색하기

이거 없으면 여행 항공권 어떻게 끊지 하는 불안까지 느끼게 하는 좋은 어플.

인터파크 항공권,익스피디아만 알고 있던 나에게

저가 항공권 검색, 항공권 검색의 신세계를 열어준 어플.

 

 

출발지, 목적지와 날짜 입력하고 편도/왕복인지 선택 후

인원, 좌석 등급 같은 옵션을 선택하면 갈 수 있는 항공권이 검색되어 나온다.

 

 

 

 

 

 

 

 

4) 해외안전여행 어플

해외에서 분실, 도난, 소매치기, 강도 같은 경범죄.

체포, 구금, 피랍, 테러 관련된 범죄에 노출되면 어떻게 될까.

지갑만 잃어버려도 카드나 여권만 어떻게 되어도 정신이 아득해지는 해외에서

뭔가 일을 당했을 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려주는 어플

 

 

외교부에서 만들었다고 한다. 뭔가 하도 가지말라는 곳 가고 납치되고 그래서 만든 건 아닐까 하는

비꼬인 생각이 잠깐 들지만...... 좋게 좋게 생각하자.

범죄상황 아니더라도 길 잃었을 때, 교통사고 당했을 때 갑자기 자연재해 당했을 때 같은 당혹스러운 상황에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려주는 고마운 어플이다.

영사관 긴급콜도 쓸 수 있다!

이 어플을 안쓰면 제일 좋겠지만 긴급할 때는 정말 요긴하게 쓸 수 있는 어플이다.

 

 

 

 

 

 

5) 네이버 글로벌 회화

기본적인 회화를 쓰는 장소별로, 상황별로 쓸 수 있도록 나누어 담고 있는 어플.

영어 뿐 아이라 필요한 언어는 따로 다운받으면 다양한 나라의 언어를 지원한다.

단점은, 약간 용량이 크다는 점.

여행하려는 나라의 언어는 미리 다운받자.

 

 

 

 

6) Just touch it

언어 검색해서 말하는 것도 좋지만 진짜 긴급할 땐 그림으로 손짓발짓하면 신기하게 다 통한다.

여행간 곳에서 필요할 때 픽토그램을 손으로 가리키면 의사소통 가능.

영어, 일본어, 중국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러시아어가 가능하다.

 

 

 

 

 

 

7) Airbnb

Airbnb는 한마디로 숙박, 민박 공유 사이트.

B&B라고 하면 영국의 Bed and Breakfast 줄임말.

하룻밤 잠잘 곳과 아침을 제공하는 숙박 시스템.

내가 사는 집의 남는 방을 남에게 민박하겠다는 개념의 앱이다.

간단한 소개 글과 방 사진, 주인 사진을 보고 예약하는 내용이다.

집의 주인은 전문 숙박업자도 있고 그냥 진짜 순수한 민박을 하는 일반인일 수도 있다.

서울을 검색해 보니 이런 결과가 나온다.

카우치 서핑에서 조금 더 나아간 개념이라고 보면 될 것 같은데, 그냥 숙박만 하는 것이 아니라

여행지에서 인간적인 교류도 하고 싶은 사람이 선택하면 좋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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