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둥지를 틀고 있던 한투에는 뱅키스로 꽤나 긴 시간 주식투자를 했다.
아무것도 모르고 주식 투자 시작할 때부터 이용했던 애증의 계좌인데
올해 배당주투자를 결심하고 미래에셋대우에서 비대면 계좌로 다이렉트 주식 계좌를 만들었다.
2020년까지 주식거래수수료가 무료이니 대략 4년 정도 수수료 무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사실 주식 수수료에 대해서 좀 무감각했는데
오래간만에 한투에서 주식거래를 하고 수수료를 보니 실감이 왔다.
그 짧은 시간에 수수료 무료 혜택에 익숙해져버린거다;;;;
몇 천원 안나왔는데 유관기관 수수료 및 제비용만 나올 때는 몇 십원~몇 백원 단위 던데 하는 생각이 절로 났다.
(그렇다. 주식수수료는 무료지만 유관기관 수수료 및 제비용은 수수료 무료에서 제외되기 때문에 약간의 수수료는 피할 수 없다.)
새해부터 주식 투자의 포트폴리오를 새로 짤 겸, 주식수수료도 무료로 할 겸 주식수수료 무료 이벤트를 좀 찾아보았다.
한투는 신규고객만 대상으로 해서 패스.
NH투자증권(모바일증권 나무)에서 평생 수수료 무료라고 해서 눈이 번뜩 띄었는데 펀드 잔액 300만원을 유지해야한다는 조건이 있었다. 아니 그럼 무료가 아닌 것 같은데;;;;;
그래서 찾은게 KTB투자증권.
10년간 수수료 무료 혜택을 제공한다.
이걸로 하면 되겠다 싶었는데 이벤트 날짜가 내일까지!
10월부터 이벤트 했으니까 증권사 입장에서는 시간 넉넉하게 준다고 준것이지만
이제야 계좌 개설할 입장에서는 시간이 촉박하다;;;;
결국 앱깔고 주민등록증 사진찍고 계좌이체까지 해서 후다닥 만들긴 만들었다.
휴......
새 둥지에서 좀 더 투자공부를 해보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