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나는 단순하게 살기로 했다
[나는 단순하게 살기로 했다] 리뷰 작년 말, 내년에는 이사를 해야겠다고 마음먹었다. 그리고는 곧이어 드는 생각-저 짐을 언제 다 싸지. 그리고 해가 바뀌어 올해가 된지도 석달째. 여전히 이사를 못하고 있다. 시간이 없어서, 조건에 맞는 집이 없어서라는 핑계를 대지만 그 핑계의 이면에는 이삿짐 싸기 기피가 숨어 있다. 그래, 이사를 하려면 짐 정리부터 차근차근해야겠다. 쓸 데 없는 것은 버리고 팔고 해야겠다고 마음 먹은 차에 옆 사람이 이 책을 선물받았다. 그 책, 나 좀 빌려주시오! 나도 읽고 싶소. 저자인 사사키 후미오는 미니멀리스트의 삶을 추구한다. 최소한의 물건으로 삶을 꾸리는 미니멀리스트. 계기야 여러 가지가 있지만 가장 인상깊었던 것은 2011년 동일본 대지진 사건으로 인한 각성 부분이다. 지..
2016. 3. 6. 1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