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채움신고서 수정방법 홈택스 손택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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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소득세 기간 중 모두채움신고서를 받는 대상자가 있습니다. 하지만 사실은 모두채움신고서를 수정해야 하는 이유 가 있다고 합니다. 모두채움신고서 대상자와 모두채움신고서 체크리스트, 모두채움신고서 수정방법, 간편장부 작성이 필요한 이유에 대해 정리하였습니다.

모두채움신고서 수정해야 하는 이유

종합소득세는 스스로 신고하고 납부해야하는 세금입니다. 행정서비스로 국세청에서 모두채움신고서를 발송해주기도 하는데요, 모두채움신고서는 신고서류가 거의 다 채워져있기 때문에 납세자가 그대로 제출만해도 신고가 끝납니다.

하지만 국세청이 실수를 하지 않았나 싶을 수도 있는데 모두채움신고서에 채워지지 않는 것들이 있습니다.

모두채움 신고서 대상자

모두채움 신고서 대상자를 정리해드리겠습니다. 5월 종합소득세 신고자 중에서 간편장보대상자 들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 장부 없이 신고하는 경우에는 국세청이 정한 단순경비율을 적용받는 사업자들(F,G유형), 주택임대사업자 중 분리과세를 선택한 사업자(V유형) 등이 모두채움신고서를 받습니다.

모두채움신고서 체크리스트

모두채움신고서 프리랜서의 경우

프리랜서처럼 다른 사업자에게 금액을 지급받는 경우에는 일했던 곳에서 지급명세서를 수정하지 않았는지 확인해봐야 합니다.

사업자가 프리랜서에게 사업소득을 지급하는 경우에는 지급명세서를 국세청에 신고하면 됩니다. 그런데 그 금액을 수정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500만 원을 지급했는데 800만 원을 지급한 것으로 신고되어 잘못된 부분을 나중에 지급명세서에서 수정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렇게 늦게 수정신고를 하면 국세청 전산에 반영되지 않습니다. 이런 경우 모두채움신고서에서는 수정 이전 금액인 500만 원이 찍혀있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실제 수입금액과 지급명세서의 금액이 달라지지 않았는지 확인해봐야 합니다.

모두채움신고서 주택임대사업자 중 분리과세를 선택한 사업자의 경우

주택임대사업자의 경우 모두채움 신고서를 받았다면 수입금액, 즉 매출에 대한 확인이 꼭 필요합니다.

주택임대사업자는 부가가치 면세사업이기 때문에 사업장현황 신고를 해야 합니다. 이때 임대수익이 있는 경우 함께 신고를 하게 됩니다. 하지만 전세 보증금을 간주임대료로 계산하지 않거나 임대 수익 일부가 빠져있을 수 있습니다.

국세청에서는 사업자가 신고한대로 신고서를 채워주기 때문에 모두채움신고서에서 잘못된 것이 있다면 그대로 신고하면 안되고 따로 신고서를 작성해야 합니다.

모두채움신고서 부양가족공제 체크

모두채움신고서에서 부양가족공제 부분이 제대로 체크되었는지 확인해봐야 합니다.

단순경비율 적용 사업자는 장부를 쓰지 않기 때문에 국세청에서 부양가족이 누구인지 부양가족 소득금액이 있는지 정확하게 모르기 때문에 1인 기준으로 공제를 적용합니다. 따라서 부양가족이 있는 경우 모두채움신고서에서 직접 확인하고 추가해주어야 합니다.

모두채움신고서 간편장부 작성

국세청이 정해놓은 단순경비율을 적용하는 것보다 실제로 경비를 훨씬 많이 쓴 경우가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간편장부대상인데 장부를 쓰지 않아 단순경비율로 모두채움신고서를 받은 경우 예상보다 신고서의 세금이 많다고 느껴질 수 있습니다.

간편장부 작성은 대출이자 납부 증명, 계산서, 건강보험료 등을 정리하면 되기 때문에 생각보다 복잡하고 어렵지 않습니다. 가능하다면 세액공제를 많이 받을 수 있게 간편장부를 작성하는 것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