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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국제유가가 폭등했다가 OPEC의 산유량 증가 기대감에 다시 유가가 하락하고 있습니다. 아직 유가가 안정된 흐름은 아닌 듯한데요, 국제유가 움직임을 따라가는 해외상장 원유ETF를 총정리하였습니다.

 

해외 원유관련 EFT, ETN

1) USO(United States Oil Fund) : 원유가격 1배 추종, 연보수 0.79%

2) DBO(Invesco DB Oil Fund) : 원유가 1배 추종, 연보수 0.77%

3) DBE(Invesco DB Energy Fund) : 연보수 0.77%

4) BNO(United States Brent Oil Fund LP) : 브렌트유 1배 추종, 연보수 0.90%

5) USL(United States 12 Month Oil Fund LP) : 연보수 0.88%

6) OIL(iPath Pure Beta Crude Oil ETN) : 원유가 1배 추종, 연보수 0.85% 

7) OILK(ProShares K-1 Free Crude Oil Strategy ETF) : 연보수 0.68%

해외원유ETF

제일 유명한 것은 WTI 선물 가격을 그대로 추종하는 USO입니다. 1)번~4)번을 비교해 보면 추종지수가 조금씩 다름에도 불구하고 거의 같은 움직임을 보입니다. 보라색 그래프가 KODEX WTI원유선물(H)261220인데요, 마찬가지고 추세가 거의 동일합니다.  

 

5)번~7)번은 앞번호의 ETF움직임과 차이가 있는데요. 이름에서 보듯이 성격이 다른 원유 ETF입니다. 참고삼아 정리하였습니다.

 

 해외 원유 레버리지EFT, ETN

  • UCO(ProShares Ultra DJ-UBS Crude Oil) : 원유 2배 추종, 연보수 0.95%
  • OILU(MicroSectors Oil & Gas Exp. & Prod. 3x Leveraged ETN) : 연보수 0.95%

이전에는 원유 2배 레버리지 DXO, 원유 3배 레버리지 UWTI가 있었지만 현재는 없어진 상태입니다.  3배짜리가 그리운 분들을 위한 원유 3배 레버리지 관련 ETF로 OILU가 있긴 합니다. 전반적으로 봤을 때 3배 레버리지가 맞긴 하지만 움직임이 전혀 따로 놀 때도 있기 때문에 전략적으로 필요한 경우가 아니면 투자상품으로 권할만한 상품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해외 원유 인버스 레버리지 EFT, ETN

  • SCO(ProShares UltraShort Bloomberg Crude Oil) : 원유 인버스 2배 추종, 연보수 0.95%

제가 찾아본 바로는 해외원유 인버스 1배 ETF는 없었습니다. 혹시나 미국상장 원유 인버스 1배 ETF를 알고 계시면 댓글 부탁드립니다.

  • OILD(MicroSectors Oil & Gas Exp. & Prod. -3x Inverse Leveraged ETN) : 원유 인버스 3배, 연보수 0.95%

예전에는 DWTI라는 원유 인버스 3배 레버리지 ETN이 있었지만 현재는 사라진 상태입니다. 원유 인버스 3배 레버리지상품으로는 OILD가 있습니다. OILU와 같은 계열 상품군이라 전략적으로 필요한 분만 투자하시면 좋겠습니다.

 

정리

예전에야 국내원유선물ETF가 종류가 없었기 때문에 해외상장원유선물ETF(특히 미국상장원유선물ETF)로 눈을 돌렸죠. 국내에는 없는 레버리지 원유상품, 인버스 원유상품이 다양하게 있었으니까요.

 

하지만 이제는 국내원유선물ETF도 워낙 다양해져서 ‘굳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정말 급반등이나 급락을 하는데 우리나라는 한밤중이라 대응을 못할 때 이용한다거나, 우리나라에 없는 유가 3배 레버리지 ETF상품에 투자한다거나 하는 게 아니라면 환차손익, 세금문제 때문에 큰 이익도 없지 않나 싶습니다. 물론 개인적인 의견일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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