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랜서들이 어떻게 사업자 등록증을 발급받고 활용할 수 있는지 정리하고 사업자 등록증을 통해 세금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업종과 이를 신청해야 하는 조건을 설명하였습니다. 이와 함께 사업자 등록증을 내지 않아도 되는 경우도 함께 알아봅니다.
1. 프리랜서의 사업자 등록증 발급 필요성
프리랜서라면 누구나 사업자 등록증을 발급받을 수 있으며, 사업자 등록증을 발급하지 않아도 되는 종류의 프리랜서도 있습니다.
컴퓨터 작업이나 컨설팅 업무, 사업자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리랜서들은 사업자 등록증을 고려하면 좋습니다.
해당 업종이 사업자 등록증 발급 시 이익을 최대화할 수 있는지를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2. 프리랜서와 사업자 등록증의 관계
프리랜서가 뭔지에 대해서 한번 정리하고, 프리랜서들 중 사업자 등록증 내면 좋으신 분들, 한번 다시 한번 요약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프리랜서는 특정 기업이나 회사에 종속되지 않고 반복적인 업무를 수행하는 사람이며, 사업자 등록증의 유무는 이들의 사업 소득자로서의 지위와 관련이 있습니다.
사업자 등록증이 없는 경우에도 세법상으로는 사업하는 사람으로 간주되기 때문에 세금 신고 시 사업을 하고 있다고 이해하면 좋습니다.
프리랜서가 사업자 등록증을 원하는 경우, 기존의 상태에서 언제든지 신청 가능하며, 이는 조세 혜택을 더 누릴 수 있는 기회가 생깁니다.
연말까지 사업자 등록증을 내면 그 다음해 종합소득신고할 때 더 많은 세금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3. 사업자 등록증 발급 유리한 프리랜서 업종
(1) 첫 번째, 창업 세액 감면 받을 수 있는 업종들
프리랜서들이 사업자 등록증을 발급받는 것이 특히 유리한 업종이 많으며, 이를 통해 창업 세액 감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컴퓨터 관련 업무를 하는 프리랜서들은 사업자 등록증을 내면 중소기업 창업 세액 감면의 혜택을 바로 받을 수 있습니다. 시스템 통합이나 관리업 하시는 분들, 그 회사 가서 시스템 관리해주시거나 통합 관리해주시는 분들 있습니다.
내가 프리랜서로는 못 받지만, 사업자 등록 중에 내는 순간 나는 창업을 했고, 나는 중소기업이 되기 때문에 이 혜택을 받는 겁니다.
(2) 컴퓨터로 일 하시는데, 영상물이나 오디오물 제작하시는 분들
영상물이나 오디오물 제작, 콘텐츠 제작 분야에서도 사업자 등록을 통해 창업 세액 감면을 받을 수 있음으며, 프리랜서들이 반드시 등록증을 발급받고 세금 혜택을 받기를 권해드립니다.
유튜버도 여기에 해당합니다.
(3) 전문가 기술 서비스업 하시는 분들
전문가 기술 서비스업 하시는 분들 특히 광고 기획 및 경영 컨설팅을 하는 프리랜서들 역시 사업자 등록증 발급을 통해 혜택을 누릴 수 있으며, 각 분야별로 여러 가지 서비스가 포함된다.
(4) 사업 지원 서비스업에 해당하는 프리랜서들
사업 지원 서비스업에 해당하는 프리랜서들도 사업자 등록증을 발급받을 수 있으며, 문서 작성, 시장 조사 등의 서비스를 통해 감면 혜택이 적용된됩니다.
4. 사업자 낼 필요 없는 프리랜서
예술가나 특정 직종(예: 작곡가, 가수, 성악가 등)은 사업자 등록을 하더라도 세금 감면 혜택이 없습니다.
학원 강사는 사업자 등록 후 유튜브 수익만은 괜찮지만, 학생을 가르치는 역할은 세금 감면 혜택에서 제외됩니다.
또한, 보험 설계사나 배우도 사업자 등록증을 내더라도 감면 혜택이 없습니다.
미용실에 헤어 디자이너로 들어가신 분들은 프리랜서지만 사업자를 낸다고 따로 감면혜택은 없으며 다만 미용실을 개업하면 사업자 감면 혜택이 있습니다.
연간 수익이 2,400만 원 미만인 프리랜서는 사업자 등록을 하지 않아도 되며, 관련 행정 처리를 피할 수 있는 간편함이 있습니다.
5. 프리랜서와 사업자 등록증
(1) 프리랜서의 사업자 등록증 발급 조건
먼저, 직원이 채용되어 4대 보험을 가입해야 하는 경우에는 반드시 사업자 등록증을 발급해야 합니다.
사업자 등록증이 없으면 4대 보험 공단에 직원에 대한 취득 신고가 불가능하므로, 이를 위해 등록이 필수적입니다.
그러나 프리랜서가 다른 프리랜서에게 작업을 하청 주는 경우는 사업자 등록증이 필수는 아닙니다.
만약 프리랜서가 계속하여 특정인을 고용하고 월급을 정해주는 등의 근로 계약을 체결하게 되면 사업자 등록증이 필요합니다.
따라서, 직원 채용과 4대 보험 가입이 필요한 상황이라면 사업자 등록증 발급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2) 고소득 프리랜서의 사업자 등록증 필요성
고소득 프리랜서들은 소득 관리를 효율적으로 하기 위해 사업자 등록증을 고려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연 수입이 7,500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 복식 장부 의무가 생기며, 이는 기업처럼 세금 신고가 필요합니다.
프리랜서들은 사업 관련 지출을 효과적으로 모니터링하기 위해 사업자 카드를 홈택스에 등록하는 것이 좋습니다.
따라서 고소득 프리랜서라면, 사업자 등록증을 통해 세무 관리를 강화할 필요성이 점점 커집니다.
최종적으로, 높은 소득을 올리는 경우 사업자 등록증을 받아 감면 혜택을 누리고, 직원 채용 등의 의무를 수반하는 것도 함께 생각해야 합니다.
(3) 사업자 등록증 발급 전 고려사항
사업자 등록증은 필요에 따라 발급받아야 하므로, 프리랜서가 반드시 등록해야 할 이유는 없습니다.
업체와의 협의가 중요한데, 예를 들어 하청을 받을 경우 세금 계산서를 발급해야 하므로 이는 사전에 협의해야 합니다.
세금 계산서 발급 시 부가세 10%를 요청해야 하며, 일부 기업들은 이 추가 비용을 부담스러워합니다.
따라서 사업자 등록증 발급 전에 업체와 대화를 통해 비용과 세금처리 방식에 대한 합의를 반드시 해야 합니다.
기업들이 추가 비용을 꺼리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사전 논의가 필요합니다.
(4) 사업자 등록증 필요 없는 경우
프리랜서가 연 수익 금액이 2,400만 원 미만이면 사업자 등록증을 내지 않아도 됩니다.
사업자 등록증을 발급받으면 행정 처리가 복잡해지며, 매달 세금 계산서 발급 및 6개월마다 부가세 신고가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복잡함을 피하기 위해, 불필요한 행정 처리와 비용을 발생시키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연 2,400만 원 이하의 프리랜서는 단순 경비 대상자로 종합소득세 신고를 쉽게 할 수 있으며, 많은 경우 환급을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