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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고 있는 통장, 통장잔고를 찾아서...

 

요즘 대포통장 때문에 신규통장 만들기 힘들다고 하지만

의외로 개설해두고 안쓰는 통장, 휴면계좌가 개인별로 한두개쯤은 있는 경우가 더 많다.

만들고 잔고가 적게 남아 잊고 있었거나 주거래은행이 바뀌면서 까먹은 경우도 있다.

 

예전에 이런 휴면계좌를 한번에 검색할 수 있는 사이트에 대해 포스팅했는데 ......

2014/11/30 - [생활의 지혜/꿀팁] - 휴면계좌? 잠자는 내 돈 찾기

 

그것보다 더 좋은 사이트가 생겼다.

자신이 지금까지 개설한 계좌를 일괄해서 조회하고 잔고 남은 것을 이체도 할 수 있는 사이트!!

 

금융결제원이 11월에 시범운영하였다가 정식오픈한 계좌정보통합관리서비스 라는 것인데

자신의 명의로 각 금융기관에 개설한 계좌와 잔고를 다 조회할 수 있고

계좌해지, 잔고 이전 메뉴를 통해 잠자는 돈을 주거래로 옮기거나 해지할수도 있다.

 

 

 

 

계좌정보통합관리서비스

위에 링크된 사이트로 들어가 계좌통합관리->계좌통합조회 클릭

 

개인정보수집 동의를 일단 하고 나서

 

주민번호 입력 후 공인인증서로 로그인한다.

 

로그인을 위해 이동통신사 인증, 거래은행을 통한 인증을 하는데

간편하게 이동통신사 인증을 선택

 

 

 

인증절차가 끝나고 로그인이 되면 내 명의로 개설된 계좌를 주르륵 보여준다.

어라? 모르는 통장인데 하면 조회를 클릭해보자.

 

휴면계좌, 비활동성계좌의 경우 저렇게 조회버튼이 빨간색으로 표시된다.

(계좌번호 및 정보는 개인정보이므로 삭제~)

1원 남은 것을 보니 뭔가 이체하다가 남은 것이거나 이자가 붙어서 남은듯 한데......

 

 

본인계좌로 이체하고 해지하거나

은행에 자동이체 걸어두었는데 어디에 뭘 했는지 다 보여준다.

서민금융진흥원으로 기부할 수 있다.

 

국민은행에서 기업은행으로 이체해보니 수수료는 따로 들지 않는듯한데

이게 돈 단위에 따라 달라질 수도 있으니 수수료는 확인을 해봐야할 듯.

 

이체 후에는 바로 계좌가 해지된다.

혹시 통장을 살리려면 이체하지말고 정리하는 용도로 조회만 해도 좋을 듯하다.

국민은행에 1원 말고도

잘 사용하지 않는 우리은행에 7295원, SC은행에 1000원이 입금되어 있었다.

공돈~공돈~

 

 

 

이 사이트에서 할 수 있는 또 다른 일은

자동이체 통합관리!

관리비나 수도세같은 것을 자동이체 신청하였는데 어느 은행에서 빠져나가는지 잊어버린 경우

자동이체조회, 해지, 변경이 가능하다.

(이거 은근히 편하다!!)

 

 

 

 

(+)

아쉽게도 우체국같은 제2금융권은 여기서 조회가 안되니 이런쪽에 대해서는 따로 찾아봐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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