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충 돈을 어떻게 쓰는지 알았으면 이제 실천을 할 때.
통장도 만들고 할인혜택을 제대로 쓸 수 있는 카드도 만들어 보자.
책 내용을 요약하면 이렇다.
실천! 월급통장 쪼개기
[월급통장]
재테크 시작 월급통장 개설리스트
체크1) 자유로운 입출금이 가능한가?
체크2) 다양한 수수료 혜택을 주는가?
체크3) 접근 용이성이 높은가?
->결론 : 월급통장 선택시 금리는 중요치 않다.
->만사 귀찮다면? 주거래 은행에서 월급통장 만들기
CMA를 월급통장으로? No!
단점1) 접근 용이성이 떨어진다
단점2) 예적금, 대출 혜택이 없다
단점3) 수수료 혜택이 떨어진다
단점4) CMA 금리 혜택은 비상금통장에 적합
고정지출 자동이체
*고정지출, 변동지출 구분
줄이기 어려우면 고정지출, 쉬우면 변동지출
고정지출은 액수 큰 것부터 줄이기
[지출통장]
변동지출 줄이기1 - 최소 생활비 산출하기
변동지출 줄이기2 - 최소 생활비로 한 달 살기
변동지출 줄이기3 - 최소 생활비에서 10% 줄여 살기
지출통장 선택시 유의사항 - 금리, 수수료, 관리 용이
[비상금통장]
비상금 적정액 - 월급의 1~3배
비상금통장에 매월 이체할 금액 정하기
[재테크통장]
재테크 통장 만들 때 유의사항
은행권 통장, 증권사 CMA 둘다 OK!
재테크 통장 개설보다 투자 포트폴리오 짜는 게 더 중요
[체크카드 만들기]
체크카드가 필요한 통장 - 비상금통장, 지출통장
비상금카드 - 큰 고민 없이 만들기(어차피 자주 쓸 카드가 아님.
지출카드
1) 할인혜택보다는 관리가 목표
2) 통합할인한도 확인
3) 할인혜택 100% 활용
요약이래봐야 거의 소제목 수준이긴 하지만 핵심내용은 거의 다 들어있는 듯하다.
이론은 알았으니 실천을 해야겠지.
월급통장
: 기존에 사용하던 통장을 그대로 사용하기로 하였다.
이전 직장에서 만든 IBK 기업은행 급여통장인데 통장번호를 마음에 드는 번호(=평생계좌)로 지정할 수 있는 서비스가 있다.
급여통장의 평생계좌 번호가 핸드폰 번호와 동일한데 급하게 통장번호를 불러줘야 할 때 유용하게 참 잘 쓰고 있다.
어차피 월급통장에 돈을 받으면 지출, 비상금, 재테크 통장에 쪼개서 넣을거니 스쳐가는 통장이라 생각하면
책의 말대로 이율을 신경쓸 필요 없다.
그냥 사용하기 편한 은행에서 만들면 될 터.
월급이 들어오는 것이 확인되면 입출금 수수료가 무료.
그럼 다 된거다.
지출통장
: IBK 기업은행, 하나은행, 우체국
어쩌다보니 IBK 기업은행이 주거래은행이 되어서 여기에 지출통장을 하나 만들었다. 지출을 할 체크카드를 따져보니 기업은행 체크카드만으로는 적절한 할인혜택을 받을 수 없어서 하나은행, 우체국에 통장을 각각 하나씩 만들었다.
: 이율따위 형편없는 수시 입출금식 통장이지만 어차피 지출통장도 스쳐지나가는 통장이니 상관 없을 것 같다.
요즘은 통장을 만드는데 대포통장이네 뭐네 하는 것 때문에 그냥 만들면 한도 통장이라는 것이 되어 일일 입출금에 제한을 받게 되어 있다. 한꺼번에 마구 빼쓰는 경우는 거의 없을 것 같고 해서 한도통장인채로 두려고 하다가 찜찜하여 자동이체 신청을 하나 하였다.
자동이체 신청이 한 개라도 되어 있으면 한도통장에서 그냥 보통의 입출금식 통장이 된다고 한다.
: 신청할 때는 지로 용지를 들고 가서 은행창구에서 직접해달라고 해야 한다.
사실 이것 때문에 통장만든다고 한 번, 자동이체 신청한다고 한 번 이런식으로 은행문을 들락낙락 했다.
좀 번거로웠지만 해결하고 나니 속편한 건 사실.
비상금통장
: 미래에셋대우 CMA
: 주식수수료 무료 이벤트로 비대면 계좌를 개설하였는데 이때 함께 만들었다.
잠깐 스치는 돈이 아니라 제법 오랫동안 들어있을 돈이기 때문에 이율이 높을수록 좋다.
자주 꺼내 쓸 일이 없을테니 접근성은 좀 떨어져도 될 것이고.
혹시나 갈일이 있다면 직장 근처에 미래에셋대우가 가까이 있으니 그냥 바로 가서 카드로 인출하면 될 것 같아 크게 고민하지 않고 만들었다.
: 비상금 통장에 있는 돈은 가지고 있다가 탐나는 주식이 급락하면 매수하는 용도로 사용할 예정.
이렇게되면 본래의 비상금의 개념과는 좀 거리가 있는데 나중에 비상금통장2를 만들어야할지 모르겠다.
재테크통장
: KB 국민은행, 미래에셋 계좌
: 월급통장에서 지출통장, 비상금통장을 이체하고 남은 돈을 재테크 통장으로 이체하면 된다.
예금, 적금, 펀드, ELS, 연금상품, ETF 등 금융상품에 저축, 투자하는 통장이라고 보면 된다.
(실물 통장이 있다기 보다는 사실상 계좌가 아닐까 싶은데...)
: 주거래은행 수시입출금 예금통장이나 주거래 증권사의 CMA 통장이면 무난하다고 한다.
저 원칙대로라면 미래에셋대우 CMA 통장에 넣어야겠으나 이전에 만든 통장에 넣기로 했다.
한국투자증권 뱅키스 연동계좌로 국민은행의 계좌를 이용하기로 하였다.
미래에셋에 투자 결정을 할 때는 미래에셋의 증권 계좌에서 바로 돈을 인출하여 사용할 계획.
시간이 되면 책에서 추천하는 통장들도 좀 정리해보려고 했는데 지금 한꺼번에 정리할 시간이 부족;;;;
대충 통장쪼개기는 끝났으니 이제 체크카드를 만들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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