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우대란?
환전을 할 때 은행에 수수료를 내는데 그 수수료를 감면해 주는 것이다.
환전수수료 계산은?
살 때 가격-{(살 때 가격-매매기준율)}x환율우대율= 할인된 가격
① 우대없이 그냥 막 환전했을 때
환전수수료=1119-1100=19원
② 70% 환율우대받고 환전했을 때
환전수수료 할인={(1119-1100)x0.8=15.2원
1119-{(1119-1100)x0.8=1103.8원
즉, 1달러 사는데 15.2원 할인 받아 1103.8원을 내면 1달러를 살 수 있다는 뜻이다.
환율우대쿠폰?
상품에 가입되어 있는 사람은 상관 없지만 그런 상품에 가입되어 있지 않다면 조금이라도 수수료를 절약하기 위해서 환율우대쿠폰을 사용하면 좋다.
업로드된 이미지를 프린트해서 환전창구에서 직원에게 보여주기만 하면 수수료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꼭 인쇄를 하지 않더라도 폰에 저장된 이미지를 보여주기만 하면 된다.
각 은행별로 매년 환율우대쿠폰을 발행하는데 보통 휴가철 같은 때 사람들이 해외여행을 많이 갈 법한 시기에 맞춰서 발행한다.
쿠폰이 아니더라도 환율우대를 받을 수 있는 것이 많이 있는데, 대표적인 예로 주거래 은행에서 환전하거나 실적(신용카드, 예금 실적)으로 환전하거나 인터넷뱅킹으로 환전을 하면 환율우대를 받을 수 있다.
사설 환전소에서도 환율을 좋게 받을 수 있지만 사설 환전소의 경우 고정된 가게가 있는 경우보다 일수하는 사람 같이 현금뭉치 들고 왔다갔다하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발품을 많이 팔아야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여기서 잠깐! 환율이란?
환율이란 한 나라의 통화와 다른 나라의 통화와의 교환 비율을 말한다.
뉴스같은 데서 "달러당 1000원'이라고 하면 1달러를 바꾸는데 1000원이 필요하다는 뜻이다.
보통 환율이 올랐다 떨어졌다고 표현하는데 이말은 바꾸어말하면 그 나라의 화폐가치가 내렸다 올랐다라고 하는 말과 같다. '환율이 올라서 달러당 1100원이 되었다.'라고 하면 우리나라 화폐가치가 달러와 비교했을 때 떨어졌다는 뜻이다. 화폐가치가 떨어졌으니 예전에는 1000원을 내고 1달러로 바꿔줬지만 이제는 더 내야 바꿔주겠다, 그럼 얼마를 내야하냐 해서 1100원으로 올랐다는 뜻이 되는 것이다.
각 나라별로 환율은 천차만별이지만 보통 기축통화가 미국 달러이기 때문에 달러-원 환율만 보면 대충 우리나라 이외의 환율을 짐작할 수 있다. 물론 달러-원은 환율이 오르지만 원-엔읜 떨어지고 이런 경우도 종종 있다. 이런 경우 무역할 때 골치가 아파진다. (변수를 한 방향으로 생각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 여러 방향으로 다 따져봐야 하니까.)
보통 원-달러 환율이 오르면 주가는 떨어진다고 한다. 이건 우리나라의 경우고 일본이나 중국의 경우는 환율이 오르면 주가가 오르는 경우도 많다.(환율이 떨어지면서 수출이 호조를 보인다거나 하는 경우가 이에 해당)
일반적으로 은행이나 인터넷뱅킹에 나와있는 환율은 모든 환율의 기준이 되는 매매기준율에 수수료를 붙이거나 떼어서 매겨진다. 환율 우대 50%가 어쩌고 80% 우대니 저쩌고 하는 것은 모두 이 수수료에 관한 이야기이다. 현찰보다 전신환이 수수료가 저렴하고, 내가 외화를 살 때보다 외화를 팔 때의 환율이 더 낮다.중고차 팔 때는 싸게 팔도록 만들면서 살 때는 비싸게 사서 중개상들이 이익을 보는 것처럼 외화로 중간 거래를 하는 은행 입장에서는 이런 식으로 이익을 남기는 것이다.
은행마다 적용 환율이 조금씩 다른 것은 저 매매기준율이 다르기 때문이다. 그래서 환율우대 쿠폰만 믿지말고 바꾸려는 그 은행의 환율도 보고 환전을 해야 한다. 왠지 외환은행이 외화의 중심에서 환전을 외치는 느낌이라 환율이 좋을 것 같지만 그렇지도 않다. 외환은행은 단지 바꿔줄 수 있는 돈의 종류가 많다고 생각하는 편이 훨씬 정확하다.
2014 외환은행 환율우대쿠폰(태평로지점)
2014 우리은행 환율우대쿠폰
2014 하나은행 환율우대쿠폰
2014 농협 환율우대쿠폰
2014 국민은행 환율우대쿠폰(서소문로 지점)
2014 신한은행 환율우대쿠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