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새해 체험판이 끝나고 찐 새해가 밝았습니다. 이제는 더 미룰 수 없는 올해의 목표를 조심스레 세워봅니다.
올해의 목표는 월배당 10만 원 애드센스 월 50만 원입니다.
한달 현금흐름이 지금 현금가치로 300만 원이면 제 소비패턴이면 아주 넉넉하게 살 수 있을만한 현금흐름입니다. 처음부터 저 정도 현금흐름을 만들 수 있으면 좋으련만 현실은 아직 넘사벽입니다. 그래서 첫걸음은 가볍게 시작해보려고 합니다.
일단 작년인 2024년 얼마나 배당소득과 기타소득이 있었는지 검토합니다.
저는 미국주식만 포트폴리오에 넣어둬서 배당금 전부를 달러로 받았습니다. 세후 총 582.42달러를 받았고 이를 원화로 환산하면 757,146원입니다. 환율은 보수적으로 계산하기 위해 1300원으로 잡았습니다.
이러면 한달에 약 6만3천 원을 받은 정도가 됩니다.
애드센스는 묵혀둔 티스토리 블로그에서 잔잔바리로 1493.01달러 받았습니다. 이를 원화로 환산하면 1,940,913원이고 월로 계산해보면 16만 1천원을 받은 정도입니다.
정말 개미눈꼽만큼 받았지만 소중한 쿠팡파트너스 수익금도 있는데 월마다 편차는 있지만 매월 1만 5천원 정도 받았습니다.
대충 다 더해보니 근로소득이 아닌 소득이 매달 약24만 원 정도 들어온 정도입니다.
당연히 한달생활비로는 턱없이 부족합니다.
그래서 올해 목표는 작년 목표의 2배+a 정도로 계획하고 있습니다.
목표 1. 월 배당금 10만 원
사실 가지고 있는 주식의 절반을 작년에 매도했기 때문에 올해 배당금은 형편없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월 6만 원 받는 배당에서 바닥부터 시작한다고 봐야할 것 같습니다.
저축 여력이 크지 않아서 연금저축 또는 IRP에 매달 30만 원씩을 미국배당금 ETF로 납입하려고 합니다. 여러 ETF가 있지만 현재로서는 한국형 SCHD 들이 좋아보입니다.
또 30만 원씩은 미국 직투를 하려고 합니다. 이건 배당성장주 혹은 성장주 쪽으로 살펴보고 있는데 고민하지 말고 VIG, QQQ 같은 ETF로 간단히 할지 개별주식으로 할지 아직은 확정짓지 못했습니다.
연간 배당금을 월별로 나눈 환산 월 배당액이 10만 원이 되도록 세팅하는 것이지 따박따박 월마다 받는 정통 개념의 월배당은 아닌 점, 참고바랍니다.
목표2. 애드센스 50만 원
작년 한 해 한달에 한 두 번 정도 글을 쓴 것이 다이고 그마저도 새해 버프를 받아 연초에 포스팅한 글이 다입니다.
그래도 세월이 세월이라고 쌓인 글이 조금은 있어서 어느 정도 수익이 있긴했는데요. 올해는 그보다는 좀 더 꾸준히 포스팅을 해볼까 합니다.
유튜브도 막 시작했는데 거기는 너무 갈길이 멀 것 같아서 반쯤 재미삼아 하고 있습니다.
월말에는 매달 근로소득을 제외한 수익을 정리하도록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