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하루만에 10% 넘게 폭락 : 원인은 역시 연준

비트코인이 하루만에 10% 넘게 폭락하였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코인들도 일제히 하락하였습니다. 어느 정도 까지 떨어졌는지 상황을 알아보고 원인을 간단히 정리하였습니다.

 

비트코인 하루만에 10% 넘게 폭락

미국증시가 급락하는 가운데 비트코인이 21000달러선이 뚫렸습니다. 비트코인은 20288달러까지 떨어졌다가 현재는 20500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하루만에 10% 넘게 떨어진 셈이죠.

시가총액 순으로 알아보면 비트코인을 제외하더라도 이더리움, BNB, Cardano, XRP, Solana,Dogecoin 등이 일제히 10% 가까이 하락했습니다. 다만 테더의 경우 큰 코인의 특성상 큰 변동은 없었습니다.

 

비트코인 급락 원인

비트코인이 급락한 원인은 미국증시가 하락한 것과 커플링된 현상으로 볼 수 있습니다. 미국증시의 폭락은 전날 연준이 금리를 0.75%포인트 인상하며 인플레이션을 조절해보겠다는 의지를 표했지만 시장은 미국 경제의 침체가 우려되고 인플레이션은 잡히지 않을 것이라는 평가 때문인 것으로 해석하고 있습니다.

 

이날 다우존스30산업은 2.42% 하락,나스닥은 4.08% 하락, S&P500지수는 3.25% 하락하였습니다.  

 

같은 날 코스피와 코스닥은 큰 하락이 없었으나 세계 증시 역시 하락세로 마무리하였습니다. 결국 비트코인이 급락한 원인은 세계증시가 하락한 것과 동조화한 것으로 해석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