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sixth sense/국내주식
간만에 주식 쇼핑
간만에 주식 쇼핑을 했다. 종목 분석을 못해서 관심주에만 넣어뒀던 것, 어디서 들어 본 것, 솔깃하긴 하는데 판단이 잘 서지 못한 것. 이런 종목 위주로 마구 질렀다;;; 진짜 투자라기보다는 쇼핑에 가까운 행동으로, 그야말로 마구 포트에 집어 넣었다. 보통 한달에 2~3 종목 정도 체크하는 패턴에서 크게 벗어나는 행동이었는데 하고나니 차라리 속이 후련하다. 차트만 계속 째려보다가 망해도 좋을 만한 수량만 질러 버리니 어느 정도 지름신이 가신달까. 사고 팔기를 반복하고 너무 잦게 매매하는 투자자들에게 관심 종목을 1개씩 사두기만 해도 심리적으로 안정을 얻을 수 있다는 조언을 들었을 때는 그게 뭐 대단한 방법이고 조언일까 생각했는데 실제로 해보니 생각보다 괜찮은 팁이었다. (그렇다고 1주씩 사지는 않았지만)..
2015. 2. 13. 03: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