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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정도 무엇에 어떻게 비중을 두어야할지 고민이 많았다.

지금도 다 정한 건 아니지만 망설이다가 이렇게 또 한 달이 갈 것 같아서 이제까지 한 걸 정리해보려고 한다.

A) 해외주식계좌1

- 원래 굴리던 해외주식 그대로. 

- 대신 Buy & Hold 보다 조금 더 전략적 방법으로 투자 예정

- 가치가중 포트폴리오로 조금씩 수정.

  워낙 비중이 엉망진창이라 한 번에 리밸런싱하기에는 비용이 많이 들기 때문에 1년 정도는 탐색전이라고 생각할 예정.

- 추가금 투입은 없음.

- 계좌의 10~20%는 IEF, TLT와 같은 채권에 투자 

 

B) 해외주식계좌2

- 이번에 새로 만든 것.

- 자산배분 스타일로 운영

- LAA, RAA, DAA, DAA레버리지, ADM 중 어떤 전략을 선택할지 고민 중. 

: 해외주식 계좌이기에 거래비용을 최소화하려면 리밸런싱이 적은 쪽이 좋다. 그럼 아예 정적자산배분을 선택하면 좋지만 그러기에는 욕심이 많은 나;;

그렇다면 동적자산배분중에 가장 거래비용이 적은 LAA를 쓰면 될텐데 그것조차 뭔가 아쉬운 느낌이 든다.

이때 갓환국님이 해결책을 하사하시니 '하나를 선택하기 어렵다면 섞는 것도 방법'이라는 것

전략 사이의 상관관계에 따라 다르지만, 백테스트 해보면 대충 수익률은 두 전략의 산술평균 내외로 나오고 MDD는 약간 낮아지는 정도.

(1) LAA 50%+DAA 레버리지 50%

: CAGR 16.4%(단순 평균 예상값)

동적자산배분+동적자산배분이지만 LAA가 영구포트폴리오와 비슷하기 때문에 정적자산배분+동적자산배분과 비슷한 효과.

즉, 횡보장과 추세장 둘다 수익을 노릴 수 있을 거라는 기대

(2) RARP 50%+DAA 레버리지 50%

: CAGR 16.05%(단순 평균 예상값)

올웨더 포트폴리오 너무 좋다. 이걸 쉽게 이뤄주는 ETF가 있으니 더욱 좋다.

그냥 사계절 포트폴리오를 구현해주는 ETF를 계좌의 50% 정도 매수하고 나머지 50%는 DAA 레버리지 스타일로 자산배분을 하면 리밸런싱할 때 훨씬 편하지 않을까.

어쩌면 (1)의 방법보다 거래비용이 적게 먹힐지 모른다.

(러프하게 계산했을 때는 조금 더 적게 먹혔음)

하지만 생각보다 채권비중이 높아질 수 있어서 그게 좀 마음에 걸린다.

 

(3) RAA 100%

: CAGR 13.5%

욕심내지 않으면, 복잡하지 않게 딱 이렇게 가는 것도 좋지 않나?

거래비용은 (1), (2)의 방법에 30~40% 수준.

다만 아쉬운건 연복리 수익률

대충 3% 정도 차이나는데 그게 뭐라고 몹시 아깝다.

(4) DAA 레버리지 100%

: CAGR 22.3%

그렇게 수익률이 아쉽다면 아예 그냥 DAA 전략의 여러 버전 중에서 레버리지 ETF를 쓰는 전략을 쓰던가.

그런데 거래비용 감당 가능할까?

슬리피지는 빼고 계산해봐도 (2)번 방법의 1.2배 정도 거래비용이 드는데.

(5) LAA 50%+ADM 50% 또는 RAA 50%+ADM 50%

: CAGR 13.5%~14.6%

이왕 욕심낼거면 레버리지로 욕심내지말고 소형주 효과를 노려보면 어떨까?

ADM을 쓰는 거다.

C) 암호화폐

- 나도! 암호화폐에 투자한다! 야호~

(과연 1년 뒤 스스로 보고 미쳤다는 소리를 할지, 잘했다는 소리를 할지 궁금)

- 넣기는 넣을텐데 얼마를 넣을지는 미정. 

- 현재 계획으로는 여유되는 대로 넣을 듯.

(이미 헤이비트에 환전해서 넣었다 ㅠㅠ)

 

D) 국내주식계좌1

- 가치가중 포트폴리오

- 전체에서 현금비중을 20~30%정도 두고 주식 매수.

- 월말 리밸런싱

- 남는 현금은 카카오 비상금 통장으로.

 

E) 국내주식계좌2

- 퀀트 포트폴리오(11-4월 운영, 5-10은 미정)

- 월말 리밸런싱

- MDD높아도 되니 소형주 빡 쎈 걸로 공격적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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