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적자산배분이 전략대로 자산배분 정하고 1년에 한 번 리밸런싱하는 다소 수동적인 형식의 전략이라면
동적자산배분은 거기에 모멘텀을 따져서 비중을 조절하는 좀 더 능동적인 형식의 전략이다.
마켓타이밍을 더 따진달까.
생각보다 역사도 짧아서 이런 동적자산분배가 21세기가 되어서야 연구, 적용되었다고 한다.
정적자산배분은 횡보장에, 동적자산배분은 추세장에 더 유리하다고 한다.
(마법의 돈 굴리기, 마법의 연금 굴리기 김성일 작가님의 말씀)
1. GTAA
: 자산배분+절대모멘텀
자산배분을 하되 절대모멘텀(10개월 이동평균)을 사용하자.
즉, 10개월 이동평균을 보고 가격>10개월 이동평균이면 상승장이라 판단하고 매수,
가격<10개월 이동평균이면 하락장이라 판단하고 매도/현금 보유를 하자.
(기준은 포트폴리오 운영하는 사람이 임의로 정할 수 있음.)
: 수익률이 월등히 개선되지는 않으나 MDD가 확 줄어든다.
: 단점! 비추세구간이 계속되면 돈을 벌 수 없다.
->이걸 보완하는 방법으로는 "여러 자산+절대모멘텀 포트폴리오로 운영"하는 것.
(세상 어딘가에는 추세가 있으며, 상관성이 낮은 자산군일 경우 잘 먹힌다.)
예를 들어 미국 주식+글로벌 주식+채권+원자재+부동산(REITS)
->또는 자산배분+절대모멘텀+상대모멘텀
=GTAA Aggressive/듀얼 모멘텀
: 파버의 2013년 논문에 나온 전략.
(이 논문이 역사상 가장 다운로드를 많이 받은 논문이었다고 ㅎㄷㄷ)
2. 듀얼모멘텀
: 절대모멘텀= 상승장 매수, 하락장 매도. 수익은 증가하지 않으나 MDD가 확 낮아짐.
상대모멘텀= 상대적으로 최근 많이 오른 자산. 수익은 증가하지만 MDD에는 도움이 안됨.
이걸 합치면? 듀얼모멘텀
: 평상시 잘 나가는 자산 매수.
그러나 상승장에만 매수, 하락장에는 현금보유.
: 모멘텀 기준=12개월 모멘텀
: 자산군 단 2개, 미국주식+국제주식으로 듀얼모멘텀 돌려보면
CAGR 15.79%, MDD 23.01%
수익은 늘고 MDD는 절반으로 줄어든다.
리밸런싱은 1년에 한 두 번.
: 채권에서도, 부동산에서도 다 통한다.
: 게리 안토나치의 2013년 논문에서 나온 전략
3. 가속듀얼모멘텀 (엔지니어링 블로그)
: 듀얼 모멘텀 전략을 좀 더 수익이 나도록 업그레이드.
20년 동안 복리 20%라고 하는데 약간 과최적화시키지 않았나 싶기도 함.
CAGR 20.12%, MDD 20.63%
4. FAA (켈러)
: 125, 126번 영상 참고
5. MPAA
: 142번 영상 참고
6. 종합듀얼모멘텀
7. AAA
: 293번 영상 참고
8. LAA (켈러)
: 영구포트폴리오와 비슷하게 주식(25%), 금(25%), 채권(25%), 현금(25%)으로 배분하는 듯하지만 그것보다 스마트한 전략.
현금 비중을 제외한 75%는 항상 고정으로 가져가고
딱 현금 비중만큼 상황 봐가며 주식 또는 채권에 투자하는 방법.
거래비용이 동적자산배분인데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게 매력 포인트.
(왜? 무기력하니까 ㅋㅋ)
CAGR 10.5%, MDD 15%
9. VAA (켈러)
: 374번 영상 참고
10. DAA (켈러)
: 처음엔 아이디어는 멋지지만 포트폴리오가 너무 휙휙 뒤집어진다는 생각에 크게 관심을 가지지 않았는데, 다시 생각해보니 꽤나 멋진 전략이다.
'카나리아' 아이디어도 마음에 들고 :)
공격 자산 12개와 수비 자산 3개가 있는데 이걸 카나리아가 약세 신호를 보내면 비율을 조정한다는 전략.
CAGR 16%, MDD 10.6%
11. RAA (켈러)
: 진짜 따끈따끈한 신상 전략.
게으른 LAA에 신박한 DAA를 섞은 동적자산배분 전략이다.
QQQ(나스닥), IWN(미국 소형가치), IEF(미국 중기채), TLT(미국 장기채), GLD(금) 자산군에 20%씩 투자하다가 카나리아가 경고 신호를 보내면 IEF, TLT에 50%씩 투자하는 것!
CAGR 12.3%, MDD 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