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폭박적 상승에 올라타라> 의 3, 4장 요약 내용입니다. 반감기 개념을 정리하고 반감기로 매수 타이밍 잡기에 대해 정리하였습니다.
3장 반감기 개념부터 탑재하라

이번 상승장에 비트코인이 얼마까지 오를까
1.어떤 이유로든 코인 버블이 폭발적으로 발생하면 예측한 가격을 훨씬 뛰어넘을 것이다.
2. 2024~2025년 글로벌 경제가 타격을 받아서 유동성이 줄어들거나 지정학적, 자연재해 등 악재가 터지면 예측 가격보다 훨씬 덜 오을 것이다.
가격에 대한 반감기의 영향은 점점 줄어들고 있는 추세이다 여러 시나리오를 보면 비트코인 가격의 고점 전망이 최소 9.7만 달러에서 최고 23.3만 달러까지 천차만별인 것을 알 수 있다. 굳이 고르라면 저자는 전문가들의 중간값인 15만 달러(2억 원 정도) 정도가 합리적인 기대치라고 한다.
4장 반감기로 매수 타이밍 잡기

비트코인 언제 매수하는 게 좋을까
(1) 최고점 대비 하락이 6개월 이상 지속될 때
(2) 최저점 대비 2배 오를 때
이더리움은 어떨까?
이더리움도 결론적으로 저점 대비 2배 올랐을 때 매수하는 전략이 나쁘진 않았으나, 세 번 다 처음 한 달 동안에는 수익이 별로 좋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즉 이더리움의 경우 타이밍이 비트코인보다는 덜 정확하다고 볼 수 있다. 아무래도 비트코인보다 변동성이 훨씬 크다 보니 저점 대비 2배 돌파도 키트코인보다 더 빨리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을 비교해보면 이더리움의 2배 돌파가 비트코인보다 조금 빨리 이루어지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더리움이 2배 돌파 시기가 비트코인보다 빠르다면, 굳이 그 시기에 이더리움을 매수할 필요가 없으며 이더리움도 비트코인이 최저점 대비 2배 돌파하는 시기에 같이 사면 된다. 따라서 알트코인도 비트코인이 최저점 대비 2배 오르기 전에는 매수를 자제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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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정도 금액으로 어떻게 매수할까
자산의 10%이상을 잃지 말자고 했으니 그 원칙에 따라 투자 시뮬레이션을 돌려보자. 만약 자산이 4억 원이고 코인투자에서 절대로 4000만 원 이상을 잃지 않고 싶은 투자자를 가정하자.
(1) 최대 손실 금액 설정
-첫 거래의 최대 손실은 1000만 원 정도로 한정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한방에 4000만 원을 잃고 떠날 것이 아니면 여러 번 베팅할 수 있게 기회를 남겨 놓는 것이 좋기 때문이다.
(2) 첫 베팅 금액
-최대 1000만 원만 잃를다면 1000만 원보다 좀 더 큰 금액을 토자하되 손절폭을 투자 전에 설정할 것을 권한다.
- 비트코인의 경우 25%정도의 손절 폭을 권한다.
- 그렇다면 첫 베팅에 4000만 원을 투입할 수 있다. 25%하락시 1000만 원으로 제한하고 빠져나올 수 있기 때문이다. 이렇게 하면 손실은 짧게의 원칙을 지킬 수 있다.
(3) 첫 거래가 손절로 끝난 경우
-첫 거래에서 비트코인이 25% 하락해 손절했다면 다음에는 최대 손실 금액을 첫 거래의 80% 정도인 800만 원 정도로 조금 줄인다. 이 경우 3200만 원을 투자하면 된다. 그러면 25%하락 시 손절하면 3200만원의 25%인 800만 원이 최대 손실액이 된다.
-이렇게 실패할때마다 투자 금액을 80%로 줄이는 방법으로 투자했을 때 7번 연속으로 실패하면 3950만 원을 잃게 된다.
(4) 매수한 코인이 오를 경우
-1개에 4000만 원 비트코인이 5000만 원으로 올랐다고 가정하자. 그러면 0.6개를 추가매수한다. 총 투입한 투자금은 7000만 원이다.(불타기)
-왜 0.6개를 추가매수하냐면 손절시 손실금액 1000만 원을 유지하기 위해서이다. 오른 가격과 추가매수까지 합하여 여기서 손절 포인트를 25% 적용하면 손절금액은 3750만 원이 되며 전체 손실금액은 (4000만-3750만)x1+(5000만-3750만)x0.6=1000만 원이다.
-여기서 다시 가격이 3750만 원으로 떨어진다면? 아쉽게도 손절한다. 하지만 손실은 1000만 원으로 제한된다.
(5)-1 코인이 계속 오를 경우: 3차 매수, 최종 투입금 1억 원
-코인이 또 25%상승하여 6250만 원이 되었다고 하면 불타기를 반복한다.
-총자산 4억이고 코인에 투자하고 싶은 최종 금액이 1억 원이라 가정하자. 자산의 25% 이상은 도저히 코인에 투자하고 싶지 않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1차 매수 4000만 원, 2차 매수 3000만 원 이후 남아있는 3000만 원을 3차 매수 때 투입하면 된다.
-3차 매수에서 6250만 원이 된 비트코인 0.48개를 매수하면 1억 원이 소진된다. 비트코인 총 보유량은 2.08개.
-손절가는 6250만 원에서 25% 하락한 4687.5만 원이다. 이 경우 250만 원 손실을 본다. 1000만 원보다 적은 손실이다.
-여기서 비트코인이 1차 매수 가격에서 5배 오른 2억 원까지 올라간다면 비트코인2.08개 보유하고 있으므로 4억 1600만 원 가치의 비트코인을 소유하게 되며, 투자 원금은 1억 원이므로 3억 1600만 원을 번 셈이다.
-1차 매수 후 불타기 엇이 보유했을 경우 1.6억 원을 벌었을 경우이므로 이 정도면 수익은 길게 라는 요건을 충족했다고 볼 수 있다.
-비트코인이 4000만 원일 때 2.5개를 사서 1억 원을 투자했으면 5억 원이 되는 것이 아니냐고 반박하는 말도 맞는 말이다. 하지만 만약 비트코인이 4000만 원을 찍고 하락했다면? 3000만 원까지 25% 하락했다면 손실은 최대 목표 손실 금액인 1000만 원을 훨씬 넘는 2500만 원에 도달했을 것이다. 즉, 1억 원 전액 매수 전략은 손실은 짧게 원칙을 지키지 못한다고 몰 수 있다.
-결론적으로 이렇게 3번 걸쳐서 분할매수+불타기를 할 경우 (1)최대 손실이 1000만 원을 넘지 않게 제한했고(손실은 짧게) (2)불타기를 통해 수익을 꽤 크게 가져가는 데 성공했다(수익은 길게)
(5)-2 코인이 계속 오를 경우: 3차 매수, 최종 투입 금액 2억 원
-이번에는 코인에 투자하고 싶은 금액이 2억 원이라고 가정해 보겠다.
-다음과 같이 5차에 걸쳐서 매수하는 예시를 들 수 있다.
1차: 4000만 원, 1개
2차: 5000만 원, 0.6개
3차: 6250만 원 0.6개
4차: 7800만 원, 0.55개
5차: 9800만 원 0.51개
-만약 비트코인이 2억 원까지 오르면 총 매수 수량이 3.26개이므로 6.52억 원의 비트코인을 보유하게 된다. 투자 원금은 2억 원이므로 4.52억 원을 버는 셈이다.
분할매수는 구체적으로 어떻게 해야 할까?
1.고정 퍼센티지 상승 후 매수
예시에는 비트코인은 25% 정도, 알트코인은 30% 정도 상승하면 추가매수를 했다. 정답은 없지만 20~25% 상승시 추가 매수, 알트코인의 경우 30~40% 상승시 추가 매수를 하면 어떨까 싶다.
2. 시간 매수
첫 매수 후 다음과 같은 규칙을 정해 매수한다.
-마지막 매수 시기
-매수 횟수
예를 들어, 지금까지 비트코인의 흐름을 보면 아주 강한 상승장은 반감기 6개월 후쯤 왔으므로, 이때를 마지막 매수 시기로 삼고 매수 횟수를 4회로 가정하자.
그렇다면 4차 반감기 전 2023년 7월 13일에 최저점 대비 2배 상승 시기가 왔으니 이날 1차로 매수한다. 2024년 4월 30일이 반감기 시작이라고 하면 마지막 매수일은 2024년 10월 30일이 될 것이다.
그렇다면 첫 매수와 마지막 매수가 15개월 17일 정도 떨어져 있으니 그 사이에는 5개월 6일 후에 두 번째, 세 번째 매수를 각각 진행하면 된다.
여기에는 정답은 있을 수 없다. 예를 들어 반감기 시작일을 마지막 매수 시기로 보고 매수 횟수를 3회로 할 수도 있고, 반감기 3개월 후를 마지막 매수일로 잡고 5회에 걸쳐 매수할 수도 있다. 아니면 그냥 12개월 동안 매월 말 적금하듯이 매수해도 된다.
3. 베이스 돌파 시 추가 매수
매수를 베이스 돌파 시 진행하는 것을 말한다. 베이스는 등산의 베이스캠프와 비슷하게 생각하면 된다. 주식이든 코인이든 대세상승장이라고 해서 가격ㄱ이 수직으로 상승하지 않는다. 중간에 횡보 구간(박스권)을 거치는데, 가격이 이 구간을 돌파하는 시기를 추가매수 타이밍으로 본다. 차트에서 박스권을 돌파하는 시기를 베이스 돌파에성공한 것으로 보고 2, 3, 4차 매수를 진행한다.
분할매수를 하면 더 비싸게 산다고 생각할 수 있다. 전량매수, 분할매수 둘 다 장단점이 있어서 어느 방법이 옳다고는 말할 수 없다. 공격적인 투자자에게는 전량 매수, 방어적인 투자자에게는 분할매수를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