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자금대출 신청 방법을 정리하였습니다. 전세자금대출을 어디서 하는지, 필요사항은 무엇인지, 신청 절차와 필요한 서류를 총정리하였습니다. 또한 전세자금대출과 관련된 용어를 정리하였습니다.
전세자금 대출 신청 방법
월세보다 전세가 저렴하니 전세자금 대출을 해서 전세에 사는 것이 유리합니다. 금리가 걱정이 된다면 월세와 대출 이자를 비교해서 월세가 유리하면 월세에, 전세가 유리하면 전세에 사는 것을 추천합니다.
전세자금대출 어디서 할까
전세가의 70%가 필요하면 정부대출을 받는 것이 유리합닏. 전세가의 80%가 필요하면 은행 대출이 유리합니다. 전세가의 80%가 넘는 돈이 필요하면 제2금융권 또는 보험사 대출을 하는 것이 낫습니다. 하지만 전세가의 80%를 넘는 대출은 가급적 안하는 편이 여러모로 낫습니다.
전세자금대출 필요 사항
전입신고, 확정일자가 가능해야 대출이 됩니다.
집주인의 동의가 필요합니다.
전세자금대출 신청 절차
- 대출이 가능한지 확인합니다. 만약 전세자금대출이 되면 얼마나 가능한지 확인합니다.
- 집주인이 전세자금대출에 동의해주는 전세를 찾아야 합니다.
- 전입신고, 확정일자 가능한지 확인 후에 계약서를 써야 합니다.
- 계약서를 가지고 해당하는 주민센터에 전입신고를 하여 확정일자를 받습니다.
- 준비한 서류를 은행에 제출하고 대출 심사 결과를 기다립니다.
- 대출심사 결과 대출 승인이 나면 잔금 날짜에 맞춰 전세자금을 집주인 계좌로 송금합니다
만약 계약금을 걸고 계약을 한 경우 대출 심사에서 대출이 거절되면 계약이 되지 않아 계약금을 못 받는 경유가 생깁니다. 따라서 정확하게 대출이 될지 안될지 걱정이 되는 경우 계약서에 특약 사항을 넣는 것을 추천합니다.
특약 사항 : 대출 심사가 거절되면 계약은 해제되고 계약금을 돌려받는다.
전세자금대출에 필요한 서류
- 신분증
- 주민등록증
- 확정일자를 받은 임대차계약서
- 계약금납입증명서
- 재직증명서
용어 정리
고정금리 : 처음에 정한 대출금리가 대출 기간 동안 변하지 않고 그대로 이어지는 경우를 고정금리라고 합니다. 대출금리가 상승하는 금리 상승기에 유리합니다.
변동금리 : 대출 기간 동안 실제 금리와 연동해 대출 금리가 변합니다. 시중 금리가 오르면 자신의 대출 금리도 따라 올라가고 시중 금리가 내려가면 자신의 대출 금리도 따라서 내려갑나다. 따라서 대출금리가 하락하는 금리 하락기에 유리합니다.
혼합형금리 : 고정금리와 변동금리를 합친 방식입니다. 예를 들어 5년 동안은 고정금리이고 이후에 변동금리로 전환한다는 식의 조건입니다. 제일 많이 쓰이는 대출금리 방식입니다.
중도상환 수수료 : 대출을 갚아야하는 정해진 기일보다 일찍 대출 원금을 갚을 경우에 내는 수수료입니다.
꺾기 : 대출금리를 낮춰주는 대신에 조건을 추가해서 대출금리를 우대해주는 우대금리로 받는 것을 말합니다. 조건은 자동이체, 은행의 상품 가입, 월급이체 통장을 대출해주는 은행으로 변경 등이 있습니다. 꺾기를 이용하면 조금 더 대출금리가 낮아지는 효과가 있습니다.
변동금리와 고정금리의 금리차가 많이 나는 경우
금리가 급하게 상승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면 변동금리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금리가 상승하더라도 변동금리가 고정금리도다 낮다면 변동금리가 올라도 고정금리와 비슷하거나 낮은 금리 수준이기 때문입니다.
변동금리와 고정금리의 금리차이가 많이 나지 않는 경우
고정금리를 선택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실제로는 금리가 급하게 떨어지거나 오르지 않는 이상 크게 차이가 나지 않스빈다. 하지만 어떻게 변할지 모르는 변동금리에 비해 고정금리는 심리적 안정감을 줍니다.
금리가 낮아지면 손해를 본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전환대출로 갈아탈 수 있기 때문에 고정금리가 낫습니다.
전환대출은 최소한 대출중도 상환수수료가 없는 시점에서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중도상환수수료 적용 기간이 대출후 3년이라면 3년이 지난 시점에서 전환대출을 하는 편이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