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한퓨얼셀이 상장하면서 청약이 시작되었습니다. 범한퓨얼셀 청약경쟁률은 3.6~6.7입니다. 범한퓨얼셀 청약에 대해 내용 정리합니다.
범한퓨얼셀은 어떤 회사일까
범한산업은 두산메카텍의 인수 우선협상자로 낙점되어 화제가 되었던 기업입니다. 대기업만큼 네임밸류가 높지는 않지만 이미 수소연료 전지 관련 사업부를 연달아 인수한 경력이 있는 만큼 수소 쪽 밸류체인을 하나씩 완성해나가는 회사죠.
범한산업에는 자회사 범한퓨얼셀이 있는데요, 수소 사업에 포인트를 두고 사업을 확장할 계획입니다. 두산메카텍을 인수한 것도 같은 맥락에서 보시면 됩니다. 범한퓨얼셀은 두산메카텍이 가진 기술 중 액화수소 저장용기 설계 기술을 확장하여 수소 관련 탑티어를 노리겠다는 포부를 보인 바 있습니다.
범한퓨얼셀 공모가
범한퓨얼셀의 예측공모가는 32,200원~40,000원 선으로 봅니다.
범한퓨얼셀 공모주 청약
범한얼셀 공모주 청약은 총 2,136,000주입니다. 100% 신주모집이며 공모 예정금은 687억 이상의 중소형급 공모주가 될 예정입니다. 일반청약자는 534,000~640,800주로 약 25~30%가 배정되어 있습니다.
범한퓨얼셀 공모주 청약 주간사는 4개입니다. 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하이투자증권, DB금융투자입니다. 공보주 배정이 가장 많이 된 곳은 NH투자증권입니다.
범한퓨얼셀 공모주 청약 자격
모든 주간사가 청약 전날인 6월 7일까지 계좌를 개설한 고객에 한하여 청약을 받고 있습니다.
최소 청약단위, 청약 증거금
청약 주간사별 최소청약단위와 청약금입니다.
(1) NH투자증권
- 최소 10주 청약 가능
- 희망공모가 하단 기준 161,000원
- 희망공모가 상단 기준 200,000원
(2) 한국투자증권
- 최소 20주 청약 가능
- 희망공모가 하단 기준 322,000원
- 희망공모가 상단 기준 400,000원
(3) 하이투자증권
- 최소 10주 청약 가능
- 희망공모가 하단 기준 161,000원
- 희망공모가 상단 기준 200,000원
(4) DB금융투자
- 최소 10주 청약 가능
- 희망공모가 하단 기준 161,000원
- 희망공모가 상단 기준 200,000원
범한산업 업력
범한산업은 1990년 설립된 회사로 선박 쪽이나 발전소에 사용되는 초고압 공기압축기를 생산하는 기업입니다. 처음에는 선박 기자재 유통업을 사업모델로 시작하여 잠수함 쪽의 공기압축기를 국산화하면서 회사가 커지게 되었습니다.
조선 쪽이 다 그랬지만 2000년대 초반에는 범한산업도 업계 분위기와 함께 침체 분위기였습니다. 이때 수소연료전지 연구개발에 들어갔는데요. 선박용 연료전지는 독일 지멘스가 상업화에 성공한 것 이외에 성공사례가 없는 분야입니다. 한마디로 개발에 성공하면 해자를 확보할 수 있는 분야인 셈이죠.
범한산업은 2018년 지멘스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잠수함용 연료전지 모듈의 상업화에 성공하고 해군에 3000톤 급 장보고함에 이를 공급하고 있습니다.
범한퓨얼셀 상장
이런 범한산업의 핵심 자회사가 앞서 말한 범한퓨어셀인데요. 범한산업에서 수소연료전지 사업부만 독립하여 2019년에 자회사를 출범한 것입니다. 기술적 해자로는 연료전지 모듈에 사용되는 특수한 막전극접합체와 분리판 제조술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여기에 두산메카텍을 인수하면서 들어온 수소액화 기술을 함께 녹여내 새로운 사업의 원동력으로 쓰려고 합니다.
범한 퓨얼셀은 2022년 6월 9일까지 일반청약을 받고 2022년 6월 17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합니다. 공보가 기준 예상의 시가총액은 3507억 원입니다. 범한산업이 최대주주로 68.18%의 지분을 소유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