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일 오늘자로 코스피 지수가 2305.42로 마감하였습니다. 정말 간신히 2300선을 지켜낸 것입니다. 이럴 때는 계좌만 들락날락하는 것보다는 공부하는 게 최고입니다. 2022년 6월 26일 기준으로 신사임당 채널에서 김한진 박사님이 나오셔서 '하락 국면을 활용해 돈을 버는 단 한가지 방법'이라는 제목으로인터뷰한 내용을 정리하였습니다.
요즘 투자 고수들은 어떻게 투자하고 있나요?
이런 국면에서는, 어쨌든 안 봐야 합니다. 자꾸 보면 사고 싶습니다.
지금 투자하기 긍정적인 섹터는?
저는 안정성장주를 좋아하는데요. 안정성장주는 기업 구조가 복잡하지 않고 워런 버핏이 좋아하는 코카콜라, 맥도날드 같은 종목을 좋아하고요. 우리나라는 성장주가 또 괜찮을 것 같고 글로벌 성장주가 많이 나올 것 같아요.
전체 자산이 100이라면 30을 주식에 투자한다고 합시다. 그러면 절반은 안정성장주에 투자한다고 하면 나머지 절반은 성장주에 투자해야 하지 않을까요.
성장주라고 하면, 소재, 부품, 장비, 바이오, 헬스케어의 히든챔피언. 밖으로 뻗어나가서 10배 날 종목을 말합니다. 안정성장주에서 3%정도 배당도 나오고 하면 완층이 돼죠.
매크로쪽 이야기 보다는 섹터 쪽 이야기를 많이 들으려고 하는 편인데 투자자분들도 종목을 선택할 때는 도움이 됩니다.
1) 소재, 부품, 장비
종목에 대한 팁을 드리면 소재, 부품, 장비 쪽이 3~5년 정도 한국 주식에서 날아다닐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바이든이 평택 삼성 공장을 찾아간 것이 쇼가 아닐 겁니다. 첨단산업을 미국이 이끌어가더라도 부품은 한국에서 가져갈 걸로 예측할 수 있기 때문이죠. 그것이 5G, 배터리, 반도체, 2차 전지 등의 소재, 부품, 장비 일 것이고 거기에 경쟁력이 있습니다.
2) 고령화 관련주
중국이 가장 큰 고령화 국가잖아요. 바이오, 헬스케어가 길게 보면 굉장한 성장주가 될 것 같습니다.
개인들, 꼭 지켜야 할 투자 철학
나만의 스트라이크존을 지켜라. 삼진아웃당하더라도 나쁜 공에 손대지 말자. 남들이 다 좋다고 하더라도 자신 없으면 건들이지 말자. 밸류에이션, PER을 따져보세요.
단기트레이더가 될 것인지 장기투자자가 될 것인지 따져봐야합니다. 자기 직업이 있으면서 단기 트레이더가 된다는건 어렵습니다. 단기트레이더는 전문가의 영역이기 때문입니다. 초장기 투자자도 잘 모르기 때문에 말을 줄입니다.
하지만 그 사이는 일반인도 가능합니다. 코스톨라니가 말했던 합리적 중기투자자 6개월~1년 반,2년을 보고 투자, 저평가되었을 때 사서 남들이 달려들 때 파는 방법이죠.
나만의 스트라이크 존을 가지고 종목을 꼼꼼히 따져서 중기 투자하면 좋은 성과가 있을 것입니다.
투자의 본질은?
머니게임이죠. 연준에서 돈을 줄이면 같이 줄여야죠. 사실은 3월부터 같이 줄여나갔어야죠. 복잡하면 연준의 입만 보시죠.
▶️인터뷰 1부
하락 국면을 활용해 돈을 버는 단 한가지 방법 (김한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