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배분 포트폴리오는 정적 자산배분으로 할지 동적 자산배분으로 할지 고민이 많았는데 짬짜면 버전에서 그 고민의 대부분을 해결했다.
그래! 역시 고민될 땐 다 시키는거야!
원금 6000만원 달러로 환전하니까 55253.81달러 정도 되었다.
환전할 때마다 느끼지만 우리나라는 돈 단위가 워낙 커서 다른 나라 돈으로 환전하면 순식간에 거지가 된 것 같은 느낌적 느낌이 ㅠㅠ
미국 시장 ETF를 기반으로 투자하되 RAA50%+가속듀얼모멘텀 ADM50%로 매달 리밸런싱하기로 결정하였다.
자산배분 : 짬짜면 버전(f.양념반 후라이드반)
LAA, RAA, DAA, DAA레버리지, ADM 중 어떤 전략을 선택할지 고민 중이다. 올웨더 포트폴리오와 영구 포트폴리오가 편리하긴 하지만 아무래도 수익률이 높은 쪽이 탐나는 건 사실. 그러는 와중에 해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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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반은 RAA
1) 일단 미국 실업률을 체크해보자.
너무나 당연하게도 코로나 때문에 1년 전보다 현재의 실업률이 높다.
2) 그러면 카나리아 자산 VMO, BND의 1, 3, 6, 12개월 수익률을 계산해봐야 한다.
어라? VMO는 멀쩡한데
BND는 마이너스네?
(남들은 멋지게 프로그램 짜고 구글 스프레드로 값을 불러오고 하는데 급해서 그런 것도 없이 그냥 엑셀로 막했다 ㅋㅋㅋ)
여튼 그러면 RAA 전략에 따르면 IET, TLT에 반반 투자.
나머지 절반은 ADM
S&P500, 글로벌 소형주의 1, 3, 6개월 모멘텀 점수를 계산하여 그 점수가 플러스면 더 높은 쪽에 투자하고, 마이너스면 미국 장기국채에 투자하는 방식이다.
글로벌 소형주의 모멘텀이 더 나았기 때문에 남은 50%의 투자금으로는 VSS를 매수했다.
(할투 채널의 강환국님은 SCZ로 매수하였지만 난 한푼이 아까운 찌질이니까 총보수가 조금이라도 낮은 VSS를 사기로 결정했다.)
그렇게 매수하고 나니 애매하게 490달러 정도 남았는데 전체 투자금의 거의 10%.
다음 번 리밸런싱할 때 뭔가 바뀔 것 같아서 그냥 현금으로 가지고 있는 것으로 마무리지었다.
매월 말일 리밸런싱이 목표지만 이번달은 어영부영하면서 12월 말에 매수를 못했으니 1월 중순쯤 매수했다. 혹시나 뭔가 바뀌는 점이 있을까 1월말에 다시 체크해봤는데 특별히 바뀐 점이 없어서 1월은 저 포트폴리오 그대로 유지하기로 한다.
마지막 날 수익률은 –0.7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