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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18 - [비밀금고/경제 공부] - <신과함께>공개방송 참석 후기(1)

 

신환종센터장님이 첫 장을 열어주셨다

인도 갔다오면 인도 사람처럼 보이고 멕시코 갔다오면 멕시코 사람 처럼보이는 신환종 센터장님

오늘은 한국사람처럼 보였다. ㅎㅎ 

 

<신과함께>의 파워를 알 수 있었던게

출연 후 페북에서 하루에 100명씩 친구요청이 왔는데 나중에는 므누신이 페친 신청

좀 있다보니 중국에 별 4개짜리 장성들도 페친 신청해서

뭔가 잘못되었구나 했는데 해킹된 거였다고 ㅎㅎㅎ

...0.5초 진짜인줄 알았습니다.

(신센터장님 준비하셨군요?!)

 

*2019글로벌 자산 배분에 대한 이야기

: 내년은 불확실하니너무 주식만 하지말고 채권을 좀 해보라고 하심

: 우리나라 회사채 AAA등급 이런 것도 좋고 선진국, 신흥국 채권도 좋고

 

: 즉 절반정도는 안전자산인 채권으로 절반정도는 위험자산인 주식으로 가자.

: 이렇게 하다가 주식이 빠지면 채권을 팔아서 주식을 좀 더 추가하고 이런 식으로 자산 배분을 좀 하자.

 

*내년도 불확실성

1)양적 완화로 풀린 돈이 빠르게 거둬지고 있다.

: 유동성을 정리하는 기간

: 미국이 금리 올리고 있고 유럽도 막 올리기 시작하고 있다.

이러면 보통 신흥국은 힘들어진다.

: 미국 금리 내년에 3-4차례 더 올릴 거다.

 

2)성장치 하향조정

: 미국 금리가 올라가는데 채권들고 있으면 위험하지 않나?

이미 채권에 반영되어 있다

장단기스프레드 축소

단기 금리는 비용(펀딩코스트), 장기 금리는 성장성을 의미한다.

내년 상반기 기준으로 장기금리(10년물)3.2-3.4수준에서 멈출 것이다.

 

3)부채문제

: 미국은 정리하고 늘어난 부채, 중국은 정리하지 않고 늘어나서 주의해야 함

 

4)지정학적 리스크

 

 

*해외자산에 투자하자

: 해외 경제지표만 보면 투자 실패한다.

다른 것도 봐야 한다.

경제는 one of them일 뿐

재정분석도 해야 하고(부채가 얼마나 많은지)

정치적으로 어떤지(민족성, 위기가 왔을 때 쓰러지는지 금모으기를 하는지 ㅎㅎㅎ)

, 고통을 분담할 생각이 있는가, 지들만 살 것인가 체크해봐야 한다.

 

Q) 채권은 어느 채권? 신흥국? 선진국?

A) 브라질 멕시코 정도는 괜찮다.

이 두 나라는 하반기에 새 정부가 들어선 나라이기도 하다.

(채권수익률이 8-10% 정도 됨)

: 앞으로 2008,1998년 같은 매크로이면 선진국 채권

: 2013년처럼 좀 흔들리다가 돌아면 신흥국, 선진국 나눠서

: 내년 4월 인도, 인도네시아의 선거를 보고 나눠서 투자해도 ok

: 이때 포인트는 경제만 봐서는 no no

정치, 경제를 같이 봐야

 

 

Q) 국가을 볼 때 보는 4가지 중 하나는 무엇?

A) 나머지 하나는 맷집

원자재 한창 좋을 때 번 돈을 다 쓰는지

누구는 번 돈을 다 안쓰고 여기저기 투자하고 다음을 준비하는지

이벤트가 벌어졌을 때 펀치 맞으면 쓰러지는지, 한대 맞고 일어서는지

준비한 나라는 이벤트가 벌어졌을 때 일어설 맷집이 있다

 

Q) 다른 나라 출장가서 그 나라를 분석 하는 분석 툴은?

A) 그 나라에 푹 빠져보고 다양한 계층을 만난다.

그들이 무슨 생각을 하는지 그 사회의 목소리를 듣고 완전 그 분위기에 빠져본다.

감정이입을 해서 그 나라의 20대가, 60대가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지금 이슈와 비교해보고 방향이 맞는지 맞지 않는지 판단한다.

 

Q) 내년에 주식시장에 페펙트 스톰이 올 가능성은?

A) 중국이 패권국가가 되거나 깨지거나 할텐데 깨지면 퍼펙트 스톰이 올 가능성이 있다

현재로서는 전자의 가능성이 더 높다.

지금 트럼프가 하는 건 레이건이 한 것과 똑같은 것.

룰을 바꾸는 것

GATT가 없어졌듯 WTO도 체제적 변화가 있을 것

 

잠깐 <신과함께>와 지낸 지난 몇 개월 이야기를 하시고 퇴장

센터장님 뭔가 손이 섬세하시다는 인상이었다.

내년 4월 인도, 인도네시아의 선거가 끝나면 다시 나와주시기로 하셨으니 그때를 기다리자.

 

신들을 영접하기에는 턱없이 시간이 부족했다는 걸 뒤늦게 알았다;;

(신환종 센터장님은 그나마 처음 했기 때문에 조금은 여유있는 편이었다는 것도 다 끝나고 알게 됨;;)

 

브레이크타임+ 머플리아토의 공연 타임 약 5

다음 신은 임형록 교수님

2018/11/20 - [비밀금고/경제 공부] - <신과함께>공개방송 참석 후기(3) 임형록 교수님 편

2018/11/21 - [비밀금고/경제 공부] - <신과함께>공개방송 참석 후기(4) 정채진 프로님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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